헐 영화47미터 뒷부분만 잠깐 봤는데 뭔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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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근데 그거 너무 예상 돼서 좀 재미 반감 됐었오ㅋㅋ 전에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에 동굴에 갇힌 잠수부 이야기 있었는데 그 잠수부가 질소 중독 때문에 죽기 직전 집으로 돌아간 환각을 보고 집에서도 왜이렇게 춥지 했는데 알고보니 아직도 동굴 안에 갇혀서 죽어가고 있던 내용 있었는데 이거 때문에 저렇게 끝날 거라 확신 했었음ㅋㅋ

[글쓴이]

헉 글쿠나 난 앞부분도 못보고 질소중독도 처음 들어봐서 꽤 충격적이었어!!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은 결국 살았다는게 뻔하긴한데 그래도 두명 다 못 살았따....

[익인2]

난 설마설마하다가 진짜여서 헉!!!!하고 너무재밌게봤다ㅠㅠㅠ

[글쓴이]

ㄱㄴㄲ ㅋㅋㅋ 뭔가 탈출되고 웃을때 응..?했는데 갑자기 화면이 울렁울렁 하더니 바다..두둥....ㅠㅠㅠㅠ

[익인3]

나도 진짜.. 영화관에서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고 마지막 희망까지 짓밟아버리는 영화는 처음봐서 너무 충격..

[글쓴이]

그니까 ㅋㅋㅋㅋㅠㅠㅠ ㄹㅇ 희망 없더라..

[익인4]

맞아 그리고 쓰니 윗댓보고 생각난건데 딱 배위에 올라왔을때 다리 한짝 다 먹히고도 하하하하 웃는거 진짜 소름돋아...잉이이이잉 ㅠㅠㅠ

[글쓴이]

나 밑댓보고 더 소름 돋았어...,,,익인 5댓..

[익인6]

엇..?? 쓰니 혹시 끝까지 다 봤어?? 스포일까봐 말 못하겟다...

[글쓴이]

6에게
응 다봤어!! 왜??

[익인7]

글쓴이에게
그거 맨마지막에 구조되는 것도 사실은 환각이고 그 주인공 두명이 철창에서 나오려고 목숨걸고 벌인 사투가 중후반? 쯤부터 나오는데 알고보니까 그것들이 모두 다 환각이고 사실은 탈출하기 위해서 진행된 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둘이 깊은 바다속에 계속 쓰러져있기만 했던거 아니었나..?? 오래돼서 기억이안나네 ㅠㅠㅠ 나도 마지막부분은 다시 보고싶긴하당

[글쓴이]

7에게
헐 맨마지막도 ㄹㅇ 환각인거야..?ㅠㅠㅠㅠ그냥 썰인줄 ㅠㅠㅠㅠ익인이 말 맞음ㅠㅠ 내가 본게 주인공 철장에 다리 깔리고 산소통 새로 연결하고나서 케이트랑 연결되가지규 그뒤로 철장에서 다리 억지로 빼고 케이트 찾아서 올라갔는데 그거 다 환각..애초에 케이트랑 떨어지고나서 연락도 안됐었음..ㅠㅜ

[익인8]

글쓴이에게
아 그게 구조되는 환각보다가 케이트 다리 철창에 끼었는데 억지로 빼서 피부 쭈욱 벗겨지고 물에 피 다 퍼진상태로 화면전환 된거였나?!!? 기억왜곡까지 되고있어..

[글쓴이]

8에게
구조되고 허허 웃다가 주인공 산소통 바꾸려다가 손바닥에 상처 주욱 난거 있는데 그 손바닥 보다가 점점 화면 울렁울렁하고 목소리도 울렁울렁하다가 다시 바다 속에 두둥.. 다리 빼다가 피부 주욱 벗겨진것도 환각..!ㅠ

[익인5]

근데 그거 마지막에 구조되는것두
환각이라는설 있지않아?!

[글쓴이]

헐 아ㅠㅠㅠ무서워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나 지금 불 다 끄고 누워있는데. ㅠㅠㅠㅠㅠ귀신영화보다 더 무섭다..진짜..ㅠㅠ근데 그것도 뭔가 맞는거 같아... 상어 있는데도 그 구조대 신호탄도 장비도 없이 그냥 내려왔었음...와 소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