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딴 여자 찾아가려는데 무서울까?

??

[익인1]

아무말도 없이 가면 좀 무서울듯

[글쓴이]

선물 주려고 ㅠㅜ

[익인3]

일단 난 비추.. 말 하고 가셈

[익인2]

22

[익인4]

응... 무서워ㅠㅠㅠ

[익인5]

아무 말 없이 찾아가는 거면 스토커나 다름없다고 생각햄

[글쓴이]

우연히 마주쳤다고 하는 건?

[익인6]

선물 준다며... 진짜 우연 아닌 이상 다 티 나

[글쓴이]

헉 그렇게 티나? ㅠㅠ

[익인7]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익인8]

22 소름돋을듯 우연히 마주쳤는데 선물도 준비해둔건데 수상해보여

[글쓴이]

폭탄 같은 거 안 넣었는데 ㅜㅜㅜ 맛있는 거 넣었단 말야

[익인11]

글쓴이에게
여기서 포인트는 선물이 뭐냐가 아니고 내가 있는데를 말도없이 왔는데 거기다가 우연인 척을 하면서 나한테 줄 선물도 가지고 있다는 거얌..ㅠ 너무 티날 것 같아 ㅠ 번호딴거면 아예 모르는 사람일텐데.. 좀 그래 당황스럽기도하고 부담스럽기도하고 왜 저러나 싶어 사귀는것도 아니고 왜 굳이 이러지? 싶을듯..

[글쓴이]

11에게
아예 모르긴 한데 엄청 오래 봤었어 ㅠㅠㅠㅠ

[익인13]

글쓴이에게
서로 오래본거야?아님 쓰니가 혼자 오래 보다가 번호 따서 연락하게된거야??

[글쓴이]

13에게
서로! 번호 주실 때 연락해도 좋다구 하셨어 근데 내가 폰을 못 써서 못 했고든..

[익인9]

말하고 가 꼭

[글쓴이]

내가 지금 휴대폰이 없어서 ㅜㅜㅜㅜㅜㅜ

[익인10]

말없이가면 불쾌해하는사람도 있구, 놀랄수도 있고.. 나라면 좀 무서울거같은데

[익인12]

안돼 가지마 나같으면 소름

[글쓴이]

그사람도 나한테 호감 있는 것 같아도? ㅜㅜ

[익인14]

ㅇㅇ있는 호감도 떨어져 우연도 아니고 제발 가지마ㅜ

[글쓴이]

그사람 일하는 곳에 가려는 건 아니구 우리가 자주 마주쳤던 곳 가려고 하는데 선물은 오다가 생각나서 샀다구 하면 안 되려나?

[익인15]

나라면 싫을 것 같은데 쓰니가 짝녀랑 관계가 어떤진 더 잘 알것 같아..그냥 확신히 있으면 가고 아니면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