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우울해하다가 말다가 하길래 우울한 날마다 달력에 체크하고 보니까 생리하기 일주일~이주일 전부터 우울해지길래 생리전 증후군인가보다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우울감이 저번에는 내가 날 죽일 것 같았던 적도 있어 내 안에서 날 죽이려는 나랑 날 지키려는 본능이 싸우는 느낌이었어 당장이라도 창문을 열고 뛰어내릴까봐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정신 꼭 붙들고있었는데 그러고 한 5분정도 있으니까 그런 기분은 사라지긴 하더라고 그 이후로는 아직까지 다시 저런 적 없는데 또 그럴까봐 너무 무서워 사실 그냥 우울증인지 생리전증후군인지 모르겠는데 생리전 증후군때문인지 때문이라면 원래 이정도로 심한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