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마음이 이해가갔어 처음엔 그냥 남자가 변하는 과정이구나하면서 씁쓸하게 보다가 조금씩 사랑하는 마음이 변한게 아니라 자기 상황과 주변상황들이 너무 많이 바껴서 마음을 지킬 여유가 없구나 마음을 지키려고 무던히 애써봐도 달라지지 않는 자기의 불행한 현실이 나도 내 옆에 있는 사람도 힘들게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 안쓰럽게 봤다.... 그 사람 인생이 마음조차 들여다볼 생각도 못할만큼 아파보였달까 내가 나스스로 지금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그런가..ㅎㅎ오랜만에 깊게 공감했던 안아주고 싶었던 영화 주인공이였어 물론!!!여자친구있는데!!!첫사랑한테 가는거!!!그거나쁜거야 이것만빼고는 다너무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