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56655로 예상보다 수능 폭망 나오고 재수하고 싶었는데 부모님 반대로 그냥 지방대 다님 학교 마음에 안듦+지역도 별로+전공 적성에 안맞음 2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서 8월 다 돼서 급하게 반수 시작 2019 수능 35323 나옴 공부를 제대로 못했어서 아쉬운데 그냥 1년 더 할까ㅠㅠ..?1년을 온전히 수능에 투자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고 미련남아..그리고 내 희망 진로가 학벌을 너무 많이봐 근데 한편으론 부모님은 내가 원한다고 하면 시켜주겠다고는 하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그리고 입시판도 지긋지긋해서 이걸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기도 하고 그냥 원서 쓸까 싶다가도 미련 남고 하루에 열두번도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