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1월 1일날 나 할머니댁 데리고 간대.. 할머니때문에 빚 엄청 많아져서 진짜 우리집 파탄났었거든 엄마랑 아빠 맨날맨날 싸워서 이혼얘기도 나오고 자꾸 싸우니깐 고3 시험 때 공부도 못해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고 엄마가 나는 공장가고 동생도 대학 못갈지도 모른다고 얘기했었어ㅠㅠ다행히 이혼은 안 하시고 안정됐지만 빚은 아직 엄청 많고 그때 엄마가 정말 정말 힘들어했어...아빠랑 할머니 때문에 빚 믾아진거라서 그래서 할머니 진짜 미운데 1월에 엄마는 안 간다고하니깐 나 데리고 간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짜증나.......어떻게 안 간다고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