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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213l 3
이 글은 5년 전 (2019/1/24) 게시물이에요

는 내 얘기...ㅠㅠ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우리 집안이 너무 형편이 안좋아

우리 본가가 서울에 사는데 보증금 2천에 60인 15평?17평? 작은 집에 살거든

모아놓은 재산 같은 거 1도 없구 결혼할 때도 기대할 부분도 없어...

오히려 내가 우리 부모님 노후 걱정해야 될 수준


나는 이제 회사 다닌지 3년되서 모아놓은 돈도 얼마 없구

나이도 중반이라 생각없다고 에둘러 말하긴 했는데ㅠㅠ


솔직히 이 사람이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긴한데 양심적으로 내가 하자고는 못할 거 같아

결혼 못한다는 것 때문에 헤어지자고 하면 보내줘야겠지?ㅠㅠ


냉정하게 답해주라...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될 거 같아 상대나이도 이제 결혼적령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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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완전 내 이야기네ㅜㅡㅜ 난 내가 우선 돈 모으는 중이야 ,,
5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푸다 진짜 익도 힘내라
5년 전
익인2
상대가 모두 커버할 수 있다고 상관없다고 하면 진짜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면 사실상 어려울듯.. 경험담이다
5년 전
글쓴이
그치ㅠㅠㅠ휴 사실 커버할 수 있다고 해도 그것도 그것대로 힘들 것 같기는 하다ㅠㅠ
5년 전
익인7
응 결혼은 생각보다 더 광범위하게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 상대가 이해하고 결혼한다고 해도 시댁?에서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
5년 전
글쓴이
맞아 그것두 걱정이긴해...
5년 전
익인3
내 경험상 돈 없이 결혼하면 굉장히 힘들어.....
5년 전
글쓴이
맞아 진짜 나두 그렇게 생각해...
5년 전
익인8
우선 얘기는 해바 쓰니에 상황을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 같이 극복해 나갈수도 잇는 부분이니까 내 주변에 어떤 분은 서로 진짜 3년정도는 애기 안가지고 일만해서 돈 모아서 전세잡고 그랫어...
5년 전
글쓴이
멋있다 진짜루...얘기해줘서 고마워
5년 전
익인4
결혼할거면 오픈하고 결정하게 해야지
솔직히 결혼하면 상대방이 쓰니네 부모님 노후 책임져야되는거잖아

5년 전
글쓴이
응응 지금은 나이가 어려서 생각없다고 말해놓긴 했는데 나중에 더 딥하게 얘기 나오면 말해보려구...
5년 전
익인12
상대방 나이가 결혼적령기면 살짝씩이라도 얘기해야되지 않을까
5년 전
글쓴이
역시 그렇겠지? 말하고나서 혹시라도 상대 마음이 변할 것 같아서 그게 좀 무섭긴 하더라구
5년 전
익인5
상대한테 내 사정 말해서 지금 당장 결혼은 힘들다고 말할 것 같아..만약 나라면..그렇게 말하면 남자가 지 사정이 익인을 책임질수있는지 아닌지 말해주면 확실히 결정나지 않을까..?
5년 전
글쓴이
먼저 말하는게 우선일까...ㅠㅠ휴ㅠㅠ사실 책임지게 만드는게 너무 죄스러울 거 같아...
5년 전
익인6
진짜 내 얘긴 줄,, 아직 나도 중반이라서 둘러대곤 있지만 결혼하기 전까지 집 전세라도 해주려고 생각 중인데 쉽지가 않네ㅠㅠ
5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속상하다ㅠㅠㅠㅠㅠ익도 힘내 진짜루
5년 전
익인11
쓰니도 나도 힘내자ㅎㅎ 우리에게도 살면서 한 번쯤은 행운이 찾아오지 않겠어? 힘내자 우리💕
5년 전
글쓴이
우리 모두 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다!!!화이팅
5년 전
익인9
진짜 나도 그래 심지어 우리집은 억대빚이 있는걸로 아는데 아빠가 갚을 의욕도 없이 살아서 그냥 그대로 살고있어 진짜.. 돈없어서 서럽다
5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익도 완전 서러운 일 많았겠다...힘내ㅠㅠ
5년 전
익인10
그냥 뭐 결혼 안 하고 계속 사귀면 되지 않을까
5년 전
글쓴이
나도 그러고 싶긴 한데 괜히 결혼 적령기인 상대 시간만 축낼 것 같아서...
5년 전
익인17
상대도 쓰니 좋아하면 기다려줄거야
5년 전
익인13
아등바등 사는데 수입이 적어서 그렇다 -> 어쩔수 있나 .. 좋은사람이면 결혼생각하지
개념이 없어서 버는족족 써서 그렇다 -> 절대 결혼반대. 우리언니 시댁이 딱 그랬거든 그래서 형부가 모은돈으로 결혼자금을 시댁에 부어서 어째저째 월세로 살던집을 샀는데 재작년에 장사하신다고 그집 시누가 집을 담보로 대출을 억이 넘게 땡겨받음ㅋ 근데 최근에 언니한테 돈빌려달라고 전화와서 울언니 요새 홧병남.......(결혼할때 집 언니가 모은돈으로 전세에서 시작함) 이와중에 그집 애 두명인데 둘다 닌텐도 스위친가 뭔가 샀더라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왜 월세에 사느냐가 중요한거같아

5년 전
글쓴이
와....익 언니얘기해줘서 고마워 마음고생 심하시겠다...ㅠㅠ
나는 열심히 모아두곤 있는데 그게 한계가 좀 있긴 하더라구...열심히 살아야겠다

5년 전
익인18
냉정하게 말해서 미래에 부모님 연세때문에 힘들어지는거면 몰라도 그전에 끊임없이 집에 돈들어가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예를들어 냉장고가 오래됐다. 에어컨이 오래됐다. 형제가 사고를 쳐서...등등) 결혼안하는게..

5년 전
글쓴이
본가에 돈이 들어가는 상황 말하는 거지??ㅠㅠㅠ휴
5년 전
익인20
응..
5년 전
익인14
비추천 합니다ㅠ
5년 전
글쓴이
냉정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ㅠㅠ
5년 전
익인16
토닥토닥 쓰니가 어떤 결정을 하든 응원해!
5년 전
글쓴이
이런 댓글 너무 힘이돼ㅠㅠㅠ고마워!!
5년 전
익인15
결혼하는데도 돈 많이 들텐데..
5년 전
글쓴이
응응 맞아...결혼식자체두 부담이구
5년 전
익인19
나도 비추천..
5년 전
글쓴이
의견 고마워ㅠㅠ
5년 전
익인21
진짜 현실적으로 추천 안 해... 미안 쓰니야
5년 전
글쓴이
아니야아니야!! 이런 현실적인 조언이 나한텐 지금 더 필요했어 고마워!
5년 전
익인22
모아둔돈없고 부모님노후 걱정하는거에서부터 결혼하면 안됨 솔직하게...
5년 전
글쓴이
그렇지 아무래두ㅠㅠㅠ말해줘서 고마워
5년 전
익인23
현실적으로 이 상황에서 결혼해도 힘들어..난 비추
5년 전
글쓴이
이성적으로 말해줘서 고마워!ㅠㅠ
5년 전
익인24
우리집도 쓰니네랑 비슷한 상황인데 월세를 떠나서 집에 생활비주는 입장이면 결혼하고 기죽어살거같아.. 결혼하고 나서 생활비 끊을수도 없고 계속 줘야할거고 부모님 나이드시기 시작하면 병치레 늘텐데 더 들어가면 들어갔지 덜 들어가진 않을거야 보험 많이 들어놔 실비랑 암보험같은거.. 그거 없으면 병원비 지옥같아 진짜로ㅠㅠ 형제자매는 있어?
5년 전
글쓴이
아직 부모님이 젊으셔서 다행히 생활비까지 드리지는 않는데...가끔 용돈드리긴 해ㅠㅠ
보험 생각 잘 해놔야겠다 진짜루
형제는 남동생 한 명 있어

5년 전
익인37
생활비 지원 안하고 부모님도 아직 젊으신거면 앞으로도 경제활동 하실텐데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봐 난 ㅠㅠ 동생도 돈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들 사회생활 시작하면 들어가는 돈이 확 줄어드니까 그때부터 사정 좀 나아질거야 정말 결혼하고싶은 사람이라면 집안상황 설명하고 생각 묻는것도 좋을거같아..
5년 전
익인25
상대가 괜찮으면 상관 없는데 현실적으로는 적기가 아닌 것 같아
5년 전
글쓴이
말해줘서 고마워ㅠㅠ
5년 전
익인26
완전 난데 ㅠㅠ 요즘은 결혼도 돈이라서 난 벌써부터 비혼 다짐 ㅠㅠ,,, 시댁에서 이해해주면 좋디 사랑한다는데 괜찮다구 해주면 좋지 근데 나는 그만큼 내 입지가 많이 떨어질거라구 생각해 그래서 난 비혼
5년 전
글쓴이
ㅠㅠㅠ익도 속상했겠다ㅠㅠㅠ맞아 시댁에서 암만 이해해준다고 해두...한계가 있겠지ㅠㅠㅠ
진짜 비혼해야될까봐

5년 전
익인27
둘 다 힘들거같아
5년 전
글쓴이
의견 말해줘서 고마워!ㅠ
5년 전
익인28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건 안돼?
5년 전
글쓴이
부모님 직장이 서울이시거든...
5년 전
익인31
아 .. 내 기준 직장을 옮기시거나 아님 출퇴근을 좀 멀리하시더라도 경기도로 내려와서 전세로 사는것도 나쁘진 않을꺼같은데8ㅅ8
5년 전
글쓴이
저 정도 재산으로 전세가 될까...?한번 얘기는 해봐야겠다
5년 전
익인45
내가 살고있는 동네는 싼 아파트 전세 7000~8000 정도해! 전세대출 받으면 괜찮을듯
5년 전
익인29
음...현실적으론 모아둔 돈도 없고 당장 살아가는게 바쁜 삶이라면 결혼 비추해
내 한 몸, 내 가족 챙기며 살기도 힘든데 결혼한다면 정말정말 힘들 것 같아

5년 전
글쓴이
아무래도 챙겨야할 가족이 또 생겨나는 거니까 더 힘들어지겠지...?ㅠㅠ의견 고마워!
5년 전
익인30
ㅠㅠ나랑 똑같네 나는 1-2년정도 모아서 결혼자금으로 쓰고 애인한테 말해서 월급에서 부모님 생활비 조금씩 보내려고 생각중이야 나 심지어 외동이라 부모님 노후걱정 엄청하는중ㅠㅠㅠㅠ
5년 전
글쓴이
익은 결혼생각은 있는거지??잘 됐으면 좋겠다!
외동이면 더 힘들겠다...ㅠㅠㅠ

5년 전
익인38
웅ㅠㅠ 외동이라 더 해야할거같아... 원래 비혼주의자였는데 혼자남기엔 내가 너무 무서울거같아섴ㅋㅋ큐ㅠㅠㅠㅠ
5년 전
익인32
결혼해도 시댁에 수그리고 살아야될듯
5년 전
글쓴이
으응...맞아 이것두 문제일 거 같아
5년 전
익인33
현실 진짜 잔인하다... 난 결혼할 나이가 아니지만 나랑 상황 너무 비슷한데 가슴 아프다ㅠㅠ 돈이 뭐라고ㅠㅠㅠㅠ
5년 전
글쓴이
초반때는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현실적인 문제가 닥치니까 돈이 너무 큰 장애물이 되더라...ㅠㅠㅠㅠㅠ익도 힘내
5년 전
익인49
나는 미래라고 상황이 변할 것 같지 않아 너무 슬프다ㅠㅠㅠ 상황이 좋아지면 좋겠지만 그게 힘들다면 다른 방식으로라도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익인아 힘내자ㅠㅠ
5년 전
익인34
나도 쓰니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다..
5년 전
글쓴이
익도 힘내ㅠㅠㅠ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진짜루
5년 전
익인35
상의를 애인이랑 해봐야 할거같다 ㅠㅠ 어떻게 생각하냐구
5년 전
글쓴이
응응 조만간 얘기해보려구ㅠㅠ
5년 전
익인36
상대방이 완전 핵금수저인데다가 돈에 미련없는 수준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냥 평범한 수준이거나 은수저 정도여도 쓰니 집안을 감당하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긴 하다...
5년 전
글쓴이
중산층정도인 거 같아 부족함 없지만 그렇다구 막 부자도 아닌??ㅠㅠㅠ그치 의견 고마워
5년 전
익인39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부모님깨 효도 해드릴수 있을 능력이 있고 결혼하고 싶다하면 상대방도 진지하게 들어주고 대화해보지 않을까??
5년 전
글쓴이
응응 진지하게 말해보려구! 의견 말해줘서 고마워
5년 전
익인40
냉정해지면 남친이 이해해줘도 힘들더라... 남친 부모님이 반대할지도...
5년 전
익인43
결혼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 짱친 결혼하는 거 지켜보는데 내가 다 기빨리는 기분이었어...
5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그것도 진짜 큰 산이긴 하지...ㅠㅠㅠㅠ
5년 전
익인41
나도 쓰니랑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수준 집안인데 나는 그냥 그래서 연애도 포기함... 내 앞가림하기도 너무 벅차다..ㅎ 입장 바꿔서 생각해도 상대방이 나랑 비슷한 수준이라면 내가 그렇게 살아봤고 살고 있기에 절대적으로 결혼 반대할거같아... 결혼은 나 혼자 하는게
아니니까..

5년 전
글쓴이
나도 원래 그런 마인드긴 했어...내 처지에 무슨 연앤가 했는데 놓치기 너무 아까운 사람이 나타나는 바람에...ㅠㅠㅠ
말해줘서 고마워

5년 전
익인46
쓰니 진짜 힘내 ㅠㅠㅠ 지금 당장은 솔직하게 결혼 정말... 무리겠지만 사람일은 정말 코앞도 모르는거니까 좀만 더 기다려보자! 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수도 있잖아!! 좋은사람이라니까 결혼 말리는 입장이면서도 맘이 참... 속상하네 ㅠㅠㅠ 쓰니 잘 될거야!!!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까!!!
5년 전
글쓴이
응응ㅠㅠㅠ너무 고마워!!!ㅠㅠ
5년 전
익인42
솔직히 놉...쓰니가 정말 결혼하고 집이랑 연끊을수 있는거 아니면...ㅠㅠㅠㅠㅠㅠ
5년 전
글쓴이
ㅠㅠㅠ그건 결혼보다 힘들 것 같다....
5년 전
익인44
내가 상대면 결혼 못할 것 같아...
5년 전
글쓴이
사실 나두 그런 생각이 들어...ㅠㅠ
5년 전
익인47
미안한데 진짜 비추야,,, 월세도 월센데 부모님 노후대비까지 걱정되면,,
5년 전
익인48
나랑 정반대 상황인데
우리집이 중산층이야
근데 나는 상대랑 결혼할 마음있어
부모님 노후 준비 안되셨어도 두 분이 알아서 살아가신다고 신경쓰지말라고 하셨고
혹여 돈 들어간다고 해도 우리 부모님도 그만큼 같이 챙겨줄 친구고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 부모님이니까 그정도는 각오하고 있어
그러니까 얘기 잘해봐 쓰니도

5년 전
익인50
난 안할래 ..... 나도 우리집 가난해서 딱히 결혼 할 맘 없어 ㅠㅠ 진짜 잘 맞는 거 아니면,,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결혼하고픈 생각 든다면 나도 쓰니처럼 엄청 고민하겠지..
5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익인82
쓰니네가 그렇다는 거래
5년 전
익인52
상대방이 계속 결혼 하고 싶다고 쓰니에게 어필하는거 아닌이상 상대방도 현실적으로 당장 결혼은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을거 같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애를 지속한다면 확실한 시기는 정할 수 없지만 열심히 돈 벌어서 쓰니랑 결혼 생각을 하고계실 거야.... 솔직히 결혼은 비추이긴 한데.... 사람 앞일 모르고 현재 어떤식으로 준비하고 계실지 모르니깐 쓰니가 일단 결혼생각 있다면 상대방과 진지하게 상의해보고 이별을 선택해도 괜찮을거 같아
5년 전
익인53
부모님 이혼후에 우리엄마는 이모네 얹혀살구 아빠는 인연끊고살구 나는 월세 300/30 살면서 자취했지만 결혼2년차구 여전히 엄마는 이모랑 같이 살아.. 그래도 우리 시댁은 나 없는집이라고 한번도 언급하신적없고 내생일때 용돈주시고 시헐머니도 볼때마다 용돈주시고 결혼기념일때도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주셔

물론 시댁도 잘 사는건 아니지만

5년 전
익인54
우린 신혼집이 2천/62월세 살아도 결혼생활 잘 하는중! 올해는 꼭 청약이 되서 빚도 좀 갚고 생활에 여유도 생겨서 부모님 용돈드리고싶다ㅠㅠ
5년 전
익인57
누구랑 어떻게 사냐가 중요한거같아! 난 연애도 9년했고 꼭 이사람이랑 결혼해야지!하는 마음으로 연애한건 아닌데 오히려 결혼하고 시댁이 생겨서 너무 행복하고 시댁때문에 남편도 이뻐보여 ㅎㅎㅎㅎ쓰니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랑 함께한다면, 그리고 부모님들도 그런 사람들이라면 놓치지말구 현실적으로 너무 말도 안되고 집안끼리도 안맞다 싶으면 안하는게 좋은거같아! 난 양쪽집안이 서로 이해하고 도와줘서 지금이 가능한거같아! 잘됐음 좋겠다 쓰니는 지금까지도 열심히 살았으니까!!!!
5년 전
익인55
이게 옛날엔 몰라도 요즘엔 상대랑 차이 많이 나면 힘들다 하더라구 결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쓰니가 그런걸 감당할만큼 사랑하고 상대편이 커버쳐줄수 있다면 괜찮다 생각해 ㅠㅠㅠ쓰니 의견을 응원할게!
5년 전
익인56
결혼은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문제라,, 아마 힘들거야 걸림돌두 많고 ㅠㅠ 사랑으로만 되는게 아니더라..
나는 비추천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겨나갈수있으면 힘내서 화이팅했으면 좋겠어!

5년 전
익인58
애안낳고 둘이서 사는거면 뭐.. 근데 중반이랬으니까 서른전까지 바짝 벌어야할듯
5년 전
익인59
난 안할듯...
5년 전
익인60
내가 다 감당할 수 있으면 결혼할 거고 그 정도로 나도 돈이 많은 건 아니라면 일단 서로 최대한 많이 모을 때까지 기다릴 듯... 난 진짜 사랑하면 돈문제로는 포기 못 할 것 같아ㅠㅠ
5년 전
익인62
진짜 냉정하게말하면.. 나중에 쓰니 집안사정 나아지기전까지는 결혼생각 접어두는게 좋을거같음.
상대집안이 쓰니정도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봤는데 노후까지 책임져야될상황이면.. 처음에야 알콩달콩 깨볶느라 정신없어서 넘어간다쳐도 현실직시하고 나중에 애낳고 안그래도 돈쪼달리는데 시댁도 돈없고 오히려 계속 지원해줘야되고.. 밑빠진 독에 물 붓기 하는 느낌일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진짜 둘다 서로 엄청나게 사랑하고 상대편부모님도 쓰니상황 이하해주고 서로 진짜 욕심 다버리고 핵 검소하게 살수있다면 해도괜찮겠지만 사실 솔직히 사람마음이라는게 어떻게될지모르는거니까..
상대방이 다 지원해주고 다 보듬어준다해도 나중에 수틀리면 그게 약점이 될수도있는거라고 생각해서 난 그거도 비추. 진짜 엄청 좋은 시댁 엄청엄청 운좋게 만나는거 아닌이상 ㅠ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경우가 대다수더라.
그냥 일단 결혼얘기나오면 솔직하게 쓰니 상황 얘기하고.. 나머지는 상대방의 결정에 따를수밖에 없는거같아. 서른전까지 돈 열심히모아서 집값 싸고 서울권아니고 경기도라도 전세나 평수 작은 집 자가로 일단 마련하고!! 그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거같아. 힘내구..!!

5년 전
익인63
상대가 돈많으면 ㄱㅊ
5년 전
익인64
쓰나 이 글 지우지 말아주라ㅜㅠㅠ.. 나도 외동이고 우리 집 월세 살고 있어서 매일 걱정이 많거든..ㅠㅜㅜㅜ댓글들이 너무 좋은 말이 많아서 가끔 참고하고 싶어서..ㅠㅠ쓰니도 나도 둘 다 힘내자 다 잘될거야ㅜㅜㅜㅜ
5년 전
익인65
이십대 중반이니까 후반쯤이면 지금보다는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큰금액은 아니라도
근데 결혼하고프면 상대방에게 솔직히 이야기해야할듯 쉽지 않지만ㅠ

5년 전
익인67
나는 싫다
5년 전
익인68
진짜 냉정하게 말하면 결혼안할듯.. ㅜㅜㅜ 그걸 다 받아줄만한 경제력이 상대방이 있어도 문제될거같고... 나면 일단 안할거같아
5년 전
익인69
상대방은 몇살이고 쓰니는 몇살인데???
5년 전
익인70
남편쪽에서 판단하는 수밖에ㅜㅜㅜㅜㅜㅜㅜㅜ
5년 전
익인71
결혼준비중인데..진짜 돈없으면 힘들어ㅠㅠ 준비하는 과정부터 다 돈인데..이제 결혼하면 집+가전+가구 등등..잡다한것들 다 사야하구 ... 뭐 빠듯하게 아끼고 아껴서 결혼할수는 있겠지만 행복하진 않을거같아ㅜㅜ 남자 입장도 들어봐야 할거같구..
5년 전
익인72
웅.. 솔직히 힘들것같아 상대쪽이 형편 괜찮아서 다 내준다고 해도 고민해야해 돈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차이나면 결혼해서 쓰니가 끌려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
5년 전
익인73
남편이 부자아닌이상 비추...
5년 전
익인74
난 좀 더 돈 모아야 할것같아...
5년 전
익인75
내가 저런 상황인데 난 심지어 공시생이고 남친은 공무원. 엄마는 갑자기 쓰러지시고 좋아지셨는데 돈벌기는 힘드심 ㅠㅠㅠ 난 내상황 다 아는데 남친이 힘들어도 둘이서 아껴서 살자고 하고 결혼올해 말에 할예정
나도 남친도 서로라면 힘들어도 같이 이겨낼 자신 잇다고 생각해서 결혼하기러 햇는데 이건 무엇보다 다 서로 상황 까고 이해해주고 안고 하는건지 아니면 몇년 더 연애하고 자리잡으면 할지를 많은 대화로 해결해야할 문제...

5년 전
익인76
남친이 다 해올거아닌이상 비추함 솔직히 나였으면 결혼 안했을거같아
5년 전
익인77
당장 결혼할 거 아니니까 돈 모으려면 모을 수는 있는데 그게 빠져나가야 될 부분이 많다면 엄청 고민되기는 하겠다 ㅠㅠ 결혼은 마음 하나만으로 다 되는 게 아니니까
5년 전
익인78
이런 생각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쓰니가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어💕

5년 전
익인79
나도 쓰니 입장인데 난 그냥 비혼주의야. 하고 싶은 사람도 없고, 비교당하기도 싫고.
5년 전
익인80
그 형편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면 난 결혼 못할 거 같아 ㅠㅠ 노력해서 한 2~3년 안으로 정리가 가능하다면 같이 이겨내보려고 하고
5년 전
익인81
진짜 솔직히 말하면 제목 보고 나라면 결혼 안 하겠다 라고 생각했어. 부모님이 어려우시다면 결혼은 쓰니랑 해서 가정 꾸리는건데 자연스럽게 부모님들까지도 챙겨야 할 식구가 되는건가 싶고...
근데 이건 내 기준이고 가치관..? 이야!
남편 될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는거니까 얘기할 기회가 생기거나 하면 대화해봐

5년 전
익인83
제목보고 결혼비추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왔어 내 주변에도 결혼하려다가 집안? 돈? 문제로 격차같은거 나서 파혼한 사람들도 있고 너무 준비가 안돼있으면 정말 고생할거야 쓰나 은근 부모님들이 비슷한 재력의 집안을 원하는게 있기도 하더라구 잘생각해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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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야구 좋아져서 팀 고를려고 하는데… 무슨 팀을 좋아하는 게 좋을지 몰겠.. 59 05.05 21:137412 0
면접에서 지원한 다른 회사 물어보는 이유 14:22 1 0
아 엄마 설거지 바로 안하는거 진짜 자증난다.. 14:22 1 0
167 54인데 다리만 두꺼움 이건 어캐야해 14:22 2 0
내기준 E/I 구별법은 14:22 3 0
단국대 천안캠이 붙으면 안 보낼 정도의 대학이야? 14:21 8 0
이성 사랑방 나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까? 14:21 8 0
그냥 인형 키링처럼 만들 수 있어? 14:21 3 0
새우탕 작은 거 하나 먹었다고 하루종일 설사해 ㅠㅠ 14:21 5 0
익들 딴 글보다가 궁금해졌는데 토끼같은 아내 떡두꺼비 같은1 14:20 16 0
오래 말하면 목 쉬는거 어떻게 고쳐 ㅜ4 14:20 16 0
3일동안 침대랑 침아일체가 된 사람 14:20 14 0
이성 사랑방 전애인이 몰카 찍어서 헤어졌는데1 14:20 23 0
커피 배달 시켰는데 배달도 적립 가능한 매장은 처음 본다 14:20 7 0
곧 교생가는 익 있나~? (중등) 14:20 7 0
좁은 길에서 우산 끝까지 안 비켜주는 사람은1 14:20 16 0
선천적으로 몸 약하게 태어난 거 너무 속상하다 14:19 8 0
우리엄마랑 아빠 대단한게 부자였는데 중산층 되셨거든 2 14:19 25 0
대구익들아 여기 어딜까??2 14:19 23 0
평소에 살면서 14:19 6 0
근데 진짜 이름아무도 모르는 지잡3 14:19 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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