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자취방 비밀번호를 알고있는 사친이 2~3명 있거든?
나한텐 별로 안 친한 애들이고 자기네 집 올때 항상 남동기들이랑 온거라고
절대로 둘이 집에 있었던 적은 없대
근데 저번에 애인 자취방에서 데이트하는데
걔네가 왔다? 애인한테 말 안하고
순간 기분 확 나빠지고 진짜 화나서 집에 갔는데
애인은 사귀기 전에 알려준거라 비밀번호를 바꾸는게 좀 그렇대
다른 동기들은 애인 있어도 그냥 알려준다고
난 이해가 안돼서 너무 화나.
적어도 사귀는 동안엔 집에 안 왔으면 좋겠는데,,,
그냥 헤어질까 싶기도 해
계속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별에 별 상상을 다 하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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