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졸업 축하한다고 꽃다발도 주시고 디퓨저도 주시고 편지도 써주셨어...ㅠㅠ 선생님 같은 사람이 꼭 교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해주시고 안아주시면서 꼭 학교에서 다시 보자고 해주셨다ㅠㅠ (특수학교라서 학급 인원이 적고 부모님이 등하교 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아침일찍 가서 준비하는 나랑 마주치는 일이 많았움.) 알고보니까 담임쌤이 알림장에다가 1년동안 함께해준 교육봉사 선생님이 졸업과 함께 임고 공부하느라 이제 못 온다고 써주셔서 학부모님들이 준비해주신거였어ㅠㅠㅠㅠ 담임쌤이랑 4년동안 나 봐온 선생님들도 디퓨저랑 향초 비타민 챙겨주시고ㅠㅠㅠㅠ 힘들면 언제든 오라고ㅠㅠㅠㅠㅠㅠ 내 평생의 스승은 아마 이 학교 선생님들일거야... 인스타에 선물 자랑해서 여기다가는 못 올린당ㅎㅎ.. 넘 햄복한 시간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