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딱봐도 허약해보이고 맹해서 평소에도 내가 무거운걸 들잖아? 그럼 다른사람이 "제가 할게요 아냐아냐!"하시면서 걱정하시고 그래... (취업한곳에서도..ㅠㅠㅠ) 카페에서도 내가 음료들고 2층으로 올라가면 불안해해. 친구든 직장동료든 나보고 하지말라하고.. 쏟을거같나봐. 진짜 나한테만 불안한 눈빛 보내셔 일한지 2주차 되는데 동료분이 나한테 뭔가 시키려고 설명하셨는데 내가 맹하게 ㅇㅅㅇ표정으로 있으니까 "아 .. 아니다 그냥 제가 할게요!" 이러시더라 근데 난 거기서 또 맹하게 "네에.."이랬어 진짜 난 왜이렇게 답답하고 귀도 안좋고 이해력도 딸리고.. 머리가 딸리나? 근데 나랑들어온 동기는 진짜 너무잘해ㅠㅠ 동기랑 비교하게 되니까 내가 더 싫어 아아아아아ㅏ으 정말 자존감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