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온몸이 막 더워서 깻거든 근데 막 보이지 않는 더운 선같은 것들이 내 온몸을 감싸고있는데 내 손바닥도 뜨거워서 열나는 것도 눈치못채고 아 그냥 내가 덥구나하고 이불걷었는데 너무 추운거임 머지,,, 하고 정신차리는데 코랑 입이 너무 말라있는거야.. 그래서 막 허둥지둥 물마시고 코에 물묻히고 이상한 짓 하다가 순간 딱 정신차렸어 아 내가 제정신이 아닌가바 하고 일어나서 책상 아래있는 냉각시트 꺼내서 붙였어 고열이긴 했나봐 두걸음 걷는데 휘청거리더라 당황해서 걍 침대로 점프함 지금 냉각시트 붙이고 멍하니 누워있으니 이제 좀 정신 돌아왔어 아까 내 온몸 감싸던 이상한 뜨거운 손길 다 사라지고 그냥 온몸만 열이 있음.... 무섭당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