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부 진짜 잘했는데 아파서 1년 늦게 전문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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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거기서도 잘하면 된다 힘내자ㅜㅜ

[익인2]

똑똑한 사람들은 잠깐 미끌해서 만족스럽지 않은 곳에 가더라두 어디서든 잘하고 결국엔 술술 풀리더라구! 익인이두 공부 잘했으니까 지금은 힘들어도 현재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나중엔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느끼는 날이 올거야!:)

[익인4]

나도 17살에 난소암 걸려서 고등학교 못 가고 검정고시 보고 이번에 지방4년제 왔는ㄷ 후회 안 해 건강해진 것만으로 감사해

[글쓴이]

나도 처음에는 건강해진 것만으로 감사했는데 주위에서 다 아깝다 이렇게 말해서 나도 모르게 위축된거같아 고마워ㅠㅠ

[익인5]

힘들거나 ㅜㅜ 무슨 일 있음 말해 도움 줄 수 있는 거나 뭐든 다 해줄게

[익인6]

나도 아파서 1년 날렸거든 공감가.. 가끔 ㅇㅇ대학교 갈정도면 성실히 안산거다 이런거 보면 진짜 울컥하고 그렇지만 어느 학교를 갔던 각자 열심히 산거잖아 ... 몸 건강한거로도 감사하자 우리 진가는 우리 스스로 알잖아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자!!

[익인7]

ㅜㅡㅜ그 마음 잘 알지 혹시 재수할 생각은 없는거야...? 나도 낮은 대학가서 마음고생 많이 했어가지구ㅜㅜㅜ 재수를 하거나 편입 한 번 고려해봐..!

[글쓴이]

등록금도 냈고 해서 돈이 너무 많이 든다..병원비로 돈 많이 썼거든ㅠㅠㅠ

[익인8]

거기에서 열심히 하면 되지~!
취업률 높은 과니깐 좋은 데 붙으면 되잖아 ㅎㅎ

[익인10]

현재에 잘 하고 나중에 여유 생기면 일 + 학교 생각해도 될 것 같아

[익인11]

건강이 최고다 진짜

[익인12]

사정은 진짜 안타깝다.. 근데 뭐가 더 힘든거야?? 전문대라 만족이 안되서 마음적으로 힘든 것?

[글쓴이]

응 지금은 건강해져서 몸은 괜찮아!!마음이 힘들 뿐ㅠㅠ

[익인19]

아아ㅠㅜ 그런거로군..😢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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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 진짜 힘내자ㅠㅠ

[익인14]

왜 내가 눈물이 나지.,.ㅜㅠㅜㅠ어떤 심정인지 너무 공감가 우리 악착같이 살자...

[익인15]

건강해져서 다행

[익인17]

나도 재수하면서 인서울 4년제 높은 곳 갈 수 있는 성적이였는데 수능 전날 쓰러져서 수능 다음날까지 장염 위염 온갖 거 다 와서 기절해있어서 수능을 쳐보지도 못했어.. 수시2차로 일단 전문대를 오긴 왔는데 진짜 쪽팔려서 미칠 것 같아

[익인18]

거기서 과탑먹으면 되겠네!!

[익인20]

건강해져서 다행이야ㅜㅜ 앞으로 생각하면서 예쁜그림 많이그려보자😊

[익인21]

편입해

[익인23]

22 공부 잘했으면 거기서 과탑 하는 거 쉬울 텐데 좀 열심히 해서 편입하자

[익인22]

쓴 입장에선 많이 속상하고 힘들겠다ㅠㅠ 그치만 거기서 잘 해서 나중에 원하는 일 할 수 있었음 좋겠다!

[익인24]

나는 지금 스무살인데 아파서 대학못가고 열심히 병원만 다니고있어 ... 내년이나 내후년에 대학 갈거같은데 뭔가 착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