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금 헌팅 하다 왔는데 무당이였거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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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근데 무당이 헌팅도 하는구나

[글쓴이]

웃기지 ㅋㅋㅋㅋㅋ 신내림 받은지 한달됐대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술김에 엄청 웃었어 근데 자기 하는말이 나 지금 이런 말 저런말 떠들어서 집가서 할아버지한테 혼나야된다고 하더라

[글쓴이]

진짜 비웃었어 뭐야,, 이사람,, 하면서 어느정도 믿고 어느정도 못믿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쓰니가 본문에 적은대로 그사람이 본게 맞는거면 ㄹㅇ 내림받은 사람은 맞는거같은데 너말대로 속는 셈 치고 믿어보는것도 나쁘지않아보인당
근데 짓짜 신기햇겟닼ㅋㅋㅋㅋㅋ

[글쓴이]

지금 그사람이랑 술먹다 온건데 지금 약간 나도 취하긴 했는데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아 ... 내 재능이랑 다 알아보니까 그사람 취해서 그냥 나 점봐준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일단 가족들 한테 말하고 뭐 놓아라 뭐 하라 한거 하긴 할까 고민중~

[글쓴이]

재밌는거 내친구가 기가 쎄대 근데 그얘기를 내친구 전에 헌팅하다가 무당이란 사람한테 들었다는거야 근데 오늘 만난 무당이 자꾸 내친구한테 기쎄다고 하고 직업도 콜받는거 맞췄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맞추라고도 안했는데 콜받는거 그만하고 공무원 시험 공부하라고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하참 신기해.. 하

[익인3]

한 달이면 완전 햇병아리 아닌가 선생님들 사이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욥 귀신은 신경 안 써도 돼 우리 집도 팥이랑 소금 두고 잠

[글쓴이]

응 내 가 물어보는거 모룰때 마따 내가 아직 염원이 없다고????? 뭐라 그랬던거 같은데.... 약간 자기가 부족하다는듣이 말하긴 했어 그러면서 미안하고 모르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라

[익인7]

무당도 신 받는다고 받는 순간 영검해지는 게 아니야 ㅋㅋㅋㅋ 엄청난 수련이나 기도가 필요함! 신마다 가진 능력도 다 다르고 성향도 달라 신의 제자고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이니 당연히 신의 뜻과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필요행

[익인4]

나랑 친한 언니 아는 언니도 무당이었는데 무당이라고 막 보수적이거나 그러진 않더라 남친도 사귀고 그랬는데 그 분은 자기 신 원망 많이 했대 지금은 신 떠나보내고

[익인5]

근데 지금도 남친은 없대 본인 사주에 남자 없다고 외로워하는글 신한테 떠나시면서도 편하게는 못해주시냐고 원망하는 글 인스타에 올라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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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쎄 싫어하는거 같진 않던데 자꾸 너 기쎄다고 너땜에 오기 싫었는데 내가 약하니까 왔다고 그러더라 근데 사람였어 이뻐서 왔다고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통 남자들 처럼 여자꼬실려고 그러는거 가던데

[글쓴이]

내가 지금 약간 취해서 맞춤법 틀린다.... ㅜㅜㅜ귀찮아 고치기 싫엉

[익인8]

쓰니가 기가 쎈데 약한건 뭐야? 이해못함... 근데 그런 일 겪으면 진짜 소름돋고 신기하고 설마설마해도 신경쓰이고할거같아 나는 아예 안믿는건 아니거든 그냥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고 그런? 그래서 그런 상황 생기면 그 뒤로는 믿어버릴거같아ㅋㅋㅋㅋㅋ

[글쓴이]

난 약한데 친구가 쎄대!!ㅋㅋㅋㅋ 그치 믿을거 같지 ??ㅋㅋㅋㅋ 근데 난 원래부터 약간 믿은 애니까 그냥 믿어 볼려구 아 모르겠어 나도 나를 내가 믿는건지~ 안믿는건지~ㅋㅋㅋㅋ 해보는거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