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소개팅으로 카페에서 간단히 차 한잔 마셨는데.
본인을 이끌어줄 남자가 필요하다고 재정상황/집안상황/내직업/연봉 등등을
무슨 심문하듯이 물어보고는 연애는 감정적으로 하는거지 그래도 조건은 맞아야하지 않겠냐고
본인은 괜찮다고 그러는데...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
그래서 주선자가 에프터 하자고 하는데 할거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내 스타일 아니라고 좀 문제있는 여자 같다고 그랬는데, 말 들어보면 주위 전문직 여자들 다 그렇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그러는데
원래 그러는건가??? 사람 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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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내가 일반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혹 기분 나쁘신 분이 있으면 사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