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일이 생겼을때 친구가 나눠지면 어떻게 해야돼?

갑작스레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뤘는데 내가 엄청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연락을 했어도 괜찮냐고만 카톡이왔고 오히려 연락조차 안하고 살아서 점점 멀어진 친구가 어떻게 알아가지고 왔었어. 친하다고 생각한 애들이랑은 아버지 돌아가신거 모를때 다음날 만나기로 했었거든 그래서 연락했을때 와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와서 엄청 속상하더라 나만 친하다고 생각했던건가 싶기도 하고... 중요한일이 생겼을때 친구가 나눠진다는데 그게 사실이였나봐 

다들 이런 상황이면 이제 어떻게 해야돼? 계속 그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도 될까??

[익인1]

나라면 거리를 좀 둘거 같아... 그리고 그 와준 친구한테는 잘할 듯 ㅜㅜㅜ

[익인2]

엥 ..ㅠㅠ 나도 이건 좀 그럴 것 같다.. 몰랐던 것도 아니고 알고 있는데 안온거면 일단 너무 소중하다 생각한 친구면 다음에 만났을때 그때 무슨 사정이 있던거냐고 서운한거 다 말하고 얘기들어볼듯..ㅍ

[익인3]

거리둠 나라면 친한친구가 그정도 상을 당했다하면 갔을거야 아무리 바빠도 한번쯤은 가봐야지..

[익인4]

당연히 거리둘꺼 같애...원래 친하든 안친하든 경조사는 챙기는게 친군데... 약속도 있었고 다들 시간 있던거잖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