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담배 걸렸어,,

 

 

엄마가 방 치워줫는데 저거 원래 에코백안에 닫힌채로 들어가있넜는데 이게 왜 저기에있냐,,, 엄마가 치워ㅜㄴ게 어제고 지금깢 아무말도 안하긴했는데 뭐라고 핑계대지... 나 간데 저거만 다하고 더이상안할려했는ㄷ 막판에 걸려서ㅜㅜㅜ 담배 걸려본 익들아 핑계거리 좀 추천해주라ㅜㅜㅜㅜㅜㅜㅜ

[익인1]

남친꺼라고함

[글쓴이]

남친없는데 친구꺼라고 해야겠다ㅜㅜ

[익인2]

어른이지?? 그럼 친구꺼 맡아놨다고 하면 됨 나도그랬ㄴ믄데 이미 눈치챈거같기도..ㅎㅎ

[글쓴이]

웅웅 성인ㅠㅜㅜ 나도 친구꺼라고 해야겠다 그냥.. 근데 엄마가 아무말 안했는데 내가 먼저 가서 이거 친구꺼라고 그래,,? 그게 더 의심가지 않아....?ㅠㅠㅠㅠ

[익인4]

나도 걸렸었는데 엄마가 생각보다딱히 뭐라 안하더라 다컸는데 어쩌겠니하면서 그냥 왜피냐고만 하고
그래서 그냥 한번 해본거야~~이제 안할라구햇어~ 이러고 넘어갔저

[익인5]

그냥 가만히 있다가 혹여나 말 꺼내시면 그때 아? 그거 예전에 친구가 숨겨달랬다가 그냥 내가 가졌어 이러면 넘어가실듯

[익인6]

이거!

[익인7]

아무말 안하셨음 그냥 아무말하지마..........

[익인8]

난 진짜 친구꺼였는데 엄마한테 못 믿겠으면 보건소가자고 했었는데 뭘 그렇게 까지 해... 하시면서 믿어주셔따ㅠ

[익인9]

친구가 내 가방 빌리다가 그랫던거라서... 가방 빌려줬었는데 안꺼냈나보다고 해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