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청해부대 지원하려다가 내가 엄청 말려서 안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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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왜?? 무슨 일 났어,,??

[글쓴이]

돌아와서 정박하는 중에 홋줄 터져서 병장 한분 돌아가시고 다른 수병님들 4분도 부상이시래...

[익인2]

나 진짜 뉴스보다가 너무 속상하더라 어떻게 저렇게되냐 진짜..

[글쓴이]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 진짜로

[익인3]

너무 안타까워 모든게 완벽하고 기쁜날이여야하는데 기적분들 마음이 어떨지 헤아릴수 조차 없다ㅠㅠ

[글쓴이]

정말.......어떤 말을 해도 그분들 마음 대변하기엔 부족할듯해........

[익인4]

내가 다 속상하다 진짜 이와중에 네이버 기사 댓글특정사건이랑 비교부터 하고 있네 왜저런담

[글쓴이]

...왜그러는거야

[익인5]

전역 한 달 앞두고...ㅠㅠ

[글쓴이]

...한달앞두신거였대...?

[익인6]

응 그 사망하신 분 ㅠㅠ 전역 한 달 앞둔 병장.. 나이는 22세

[글쓴이]

.......어쩜 좋냐 진짜......

[익인7]

헐 어떡해....

[익인8]

헐??!??? 내 남자친구 청해부대인데???????????

[글쓴이]

....? 지금 청해부대라고...???

[익인10]

응 직업군인이야...

[글쓴이]

지금 어디로가있어...?

[글쓴이]

몇진인데..??해군이야?

[글쓴이]

익아....?ㅜㅜ

[익인9]

응???????? 진짜 사고야???????

[글쓴이]

진짜 사고야...기사봐봐

[익인11]

전남친은 왜...? 쓰니가 말려서 안갔다구??

[글쓴이]

응ㅇㅇ.. 저거 가는거 지원할까? 나 가도 돼? 했는데 내가 안갔으면 좋겠다, 200일 정도를 연락 못하면서 지내는건 너무 고문일거 같다.. 하고 말렸어 한창 그당시가 내가 멘탈이 안좋을때였기도 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