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안 좋아지고 계속 피 토하고 그래서 병원 갔더니 의사가 어떻게 살아 있는지 용할 정도래... 원래도 심장이 안 좋고 암 있었던 사람인데... 최근에 많이 피곤해하고 소화 잘 안 된다고 그럴 때 병원을 미리 데리고 갈 걸 그랬나 봐... 그 얘기 듣고 하나씩 정리하는 중인데 나한테도 연락 그만하재... 내 마음도 정리하고 자기 잊어달래... 나 여태껏 살면서 얘만큼 사랑한 사람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없어지면 나 어떡해... 어떻게 살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