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성화 시킬 생각 없었는데 애가 자꾸 밥도 안 먹고 축 늘어져 있어서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몸에 염증이 있는 거 같다고 자궁쪽 초음파 한 번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문제가 있는 거 같긴 한데 기계가 오래돼서 잘 안 보인다고 큰병원 가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다른 병원 가서 초음파 해보니까 자궁쪽에 뭐가 보이긴 한다고 이걸 자세히 보려면 씨티를 찍어봐야 한다고 해서 내가 그럼 애기 아직 중성화 수술을 안 했는데 중성화 하면서 뭐가 있던건지 봐주실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렇게 해주시겠대 근데 애기가 아직 한살밖에 안 됐고 생리도 아직 안 했거든 중성화 할거면 생리 전에 하는 게 좋다고 해서 수술 잡긴 했는데 검색해보니까 중성화 하고 나서 다른 부작용도 많다고 그러네..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걸까 걱정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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