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길에서 전도활동 하는분 때문에 오늘 진짜 화남

길가다가 어머니의 교회 어쩌고 하길래 죄송한데 저 어머니가 안계셔서요 하고 빨리 지나오는데 굳이 같이 따라오면서 에이~어머니가 없는데 어떻게 태어나요, 그건 본인이 생각해도 말이 안되잖아요~그쵸? 이럼.. 아니 내 가정사 알지도 못하면서 저런식으로 얘기하니까 순간 확 열받음 근데 내가 표정관리 안되는거 보더니 아유 그럼 아버지 관련된 뭐고 있다면서 또 말하길래 참고 무시하고 오는데 생각할수록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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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무슨 느낌인지는 아는데 내가 거기에 좀 예민한것도 있고 너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어! 장난식이거나 회피식으로 저 엄마 없어요 한것도 아니고 불편한 기색 보였는데 저런식으로 얘기한게.. 차라리 아 그러시구나하고 이어나간거 였으면 이렇게까지 짜증나진 않았울거 같아.. 물론 무슨 기대를 하겠냐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