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5639l
이 글은 4년 전 (2019/6/20) 게시물이에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근데 또 그 희박한 케이스가 내가 될 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건데

4년 전
익인2
2222
아무리 적은 사례라도 그게 내가 안 될 거란 보장이 없으니

4년 전
익인18
3
4년 전
익인24
4
4년 전
익인28
5 근데 현실적인건 맞아서.. 출산도 출산인데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면도 많이 봤으면 함. 쉽거나 아름답기만 할거라 생각하는 애들도 있는데 언니 조카 봐준적있는데 같이밤새 못잠 애기 울음소리 들으니까 미치는줄.... 심지어 얜 잘 칭얼거리지도 않고 조용하던 애임
4년 전
익인33
666
4년 전
익인56
7
4년 전
익인57
8 아무리 적은 사례라도 내가 그 적은 사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음
4년 전
익인61
9 심지어 내가 첫 케이스가 될 수도 있는것..! 김익인 증후군으로 교과서에 실릴 수도 있자나..!!
4년 전
익인118
10
4년 전
익인126
11
4년 전
익인204
12
4년 전
 
익인3
무섭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딩크나 비혼을 선택하진 않으니까 괜찮을거야
나도 주변 사람들 보면 임신하고 고생하는 사람은 생고생하고 괜찮은사람은 또 엄청 괜찮은거 봤는데 엄청 고생하던 친구봐도 난 임신 계획했고든
결론은 그런거 봐도 임신 계획할 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한다 이거얌ㅋㅋㅋ

4년 전
익인4
맞아 어느쪽이든 너무 강조되면 안되는건데ㅠ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149
22
4년 전
익인7
마자 울엄마도 입덧도 없고 별 고생도 안했다 하심 근데 아무래도 극단적인 케이스가 자기가 될까봐 걱정하는거겠지ㅠㅠ 이해는 됨
4년 전
익인8
난 내 삶 사는 것도 너무 괴로워서 매일 죽고 싶단 생각하는데... 이런 정신상태에서 애 낳으면 내 애도 괴로울 갓 같고 나도 괴로울 것 같아서 걍 비혼 비출산하려고... 걍 혼자 살다 혼자 가고싶어
4년 전
익인9
개인적으로 건강이나 생명에 관한 문제면 극단적인 부분을 꼭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글 많은 건 좋은 것 같더라...
4년 전
익인10
보통 평소에도 쥐 잘나는 사람들이 임신하고도 잘나지??
4년 전
익인11
사람은 전부 다르니까 케바케인 건 당연하지만 내가 최악의 케이스가 될 수도 있는 거라서...
4년 전
익인13
근데 낳을 사람은 다 낳는것 같아 원래 별 생각 없던 사람이면 더 흔들리게 되는거고
4년 전
익인14
대부분이 아파하고 간혹 한두명만 안아파함.. 이
4년 전
익인15
알고 아픈거랑 모르고 아픈거랑 다르다 생각함 그래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 ㅎㅎ
4년 전
익인16
나는 인스타 자주보는데
애기엄마들 인스타보면 가끔씩 힘든일 올리고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고 글삭하는거 많이봤는데..
힘들어보이시더라고 ㅜㅜ

4년 전
익인17
임신하면 몸이 힘든 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힘든게 더 큰 것 같아 보이더라
4년 전
익인20
나도 입덧없어서 이정도면 괜찮을것같다 싶더라..!
4년 전
익인22
우리엄마는 임신때는 괜찮았는데 임신후 건강이 안좋아져서 지금까지도 힘들어 하셔 지금은 아예 자궁 드러내셨고ㅠㅠ 그래서 그거보고 나도 두려워 하게 되는거 같음
4년 전
익인23
최악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교육 자체가 임신했을때 힘든거나 그런거 알 수있는 기회적다 생각해서
4년 전
익인29
그리고 겁먹을 필요 있다고봄 한 생명을 가지는건데 신중히 고려해야지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만큼 몇십년은 더 살아야하는 몸도 중요하니까
4년 전
익인25
지레 겁먹는다기보단 그 최악이 내가 될 수도 있으니까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4년 전
익인26
지레 겁먹는다기보다 그냥 겪은 일 말해주는 거고 그게 내가 될수 있으니까 당연히 걱정할수밖에 없는듯 여태는 그걸 전혀 몰랐던 거고...
4년 전
익인27
뭣 모를땐 애낳고 싶었는데 지금 ㅇㅍ글도 그렇고 그런사실들 알고 나서 절대 못하겠음... 어느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들더라 쓰니말대로 극단적인건 안좋지만 난 저만큼 다 감수하며 희생할 자신이 없어... 생명을 태어나게 한다는게 저정도로 내몸을 희생해야 하는 일인걸 저런글보면서 깨달아서 걍 안낳는게 낫겠다고 마음먹음 ㅠ
4년 전
익인30
그런 극단적인?글봐도 낳을 애들은 낳아 아무것도 모르고 임신 하는것보다 차라리 더 신경쓰고 걱정하면서 알아가는게 나음. 난 안좋은면 현실적인면 더 보여줬으면 함 결정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4년 전
익인31
맞아 우리 회사분도 입덧하나도 없어서 신기함 근데 진짜 그런사람들이 축복받은사람들 아니냐 ㅜㅜㅜㅜㅜㅜ? 난아닐꺼 같음...쓰레쓱 몸떙쓰ㅜㅜㅜ
4년 전
익인32
사바사라도 어쨌든 내가 겪을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까지 다 성교육으로 배웠으면 좋겠음
4년 전
익인34
아 근데 진짜 학교에서 교육이 아닌 사담으로 선생님이 출산 얘기해주신거 듣고 진짜 놀랍긴하더라.
4년 전
익인35
만약 내가 그런 최악의 케이스인데 임신해서야 이런것도 있다고 알게되면 너무 우왕좌왕할거같아,, 겁먹을까 묻어두는것 보단 제대로된 교육이 필요함
4년 전
익인36
미화가 심했던 만큼 반작용이 큰거라고 봐 .. 작은 비유로 봤을때 피어싱이나 타투같은것도 아픔을 알아도하고싶은 사람이 있듯이 임신도 모르던 아픔을 알게됐으니 아픈걸 알아도 자신이 선택할수있어야하는거라고 봐.. 지금까지 너무 미화되었고 알려주지않았던 사실이 너무 많았어
4년 전
익인38
222 이러다보니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기 싫어하고 너무 거부만 하려는 사람들까지 생김
4년 전
익인68
333
4년 전
익인119
44444
4년 전
익인37
난 입덧을 하나도 안해서 넘나 행복했지만 아이낳고 허리아파서 자다가 깨서 울고ㅜㅜ 아이는 넘나 순했지만 밤낮이 바뀌어서 하루에 2시간도 못잔 적 있음. 애가 밤새 깨있다가 아침 7시에 30분 자고 1시간 깨있다가 5분 자다가 이럼. 모든 신생아들은 한번씩 거치는 과정인데 이 기간이 너무 길었음ㅜㅜㅜ그래서 절대 네버 둘째 안가지기로 다짐함. 아이는 낳아놓으니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데 반복하기에 리스크가 너무 큼... 신랑은 맨날 야근하고...
4년 전
익인43
밤새 깨있는것도 그냥 말똥말똥이면 이쁘다 하지.. 영아산통이라고 들어는 봤는지.. 밤새 자지러지게 울어. 달래지지도 않고ㅜㅜ 그렇게 24시간 한달 일년 지나면ㅜㅜㅜㅜ내가 몸이고 정신이고 다 피폐해짐
4년 전
익인42
우리 엄마도 입덧 배뭉침 없었는데 그래서 신기했어
4년 전
익인44
내 주위에 쑴풍쑴풍 쉽게 낳은 케이스 딱 한 명 봤어 근데 그 사람은 육아 기간에 우울증 걸림
4년 전
익인45
그래도 나쁜걸 제대로 알려주는게 좋다고 생각해, 나는 오로가 뭔지도 몰랐어...
내가 임신해서 몸에 어떤 반응이 올지 모르니까 일단은 나쁜부분도 알고 있어야 덜 무서울거 같고
너무 임신을 아름답게만 포장하니까

4년 전
익인46
나는 다른건 몰라도 출산할때가 진짜 너무너무 겁나...
4년 전
익인47
난 내주변에 애 낳고 후유증? 인가 뭐라고 부르지 이런거 온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케바케라고 하는데 내 주변이 너무 그런건가ㅜㅠㅠ 그래서 나 겁먹었어...
4년 전
익인48
난 출산하고나면 2주?동안 기저귀찬다는거 20대 후반되어서 알았는뎅.. 성교육시간에 진짜 이 부분에 대해서 배운적없어 걍 낙태 영상 보여주고 인체 어쩌고 저쩌고 안돼요 싫어요 어쩌고 이런거만 배웠었음
4년 전
익인50
임신 출산에 대한 안좋은거 들어본적도 없었어 이제서야 부정적인면 많이 알려지고나서 알았고. 애 낳는 만화 웹툰 그것도 도움 많이 됨. 안좋은면 부정적인거 다 알아야한다고 생각함...
4년 전
익인49
우리 엄마는 출산도 안 힘들고 나 키우는것도 안힘들었대 우리 엄마가 특이한거였군..
4년 전
익인52
사실 경험자의 사실적인 얘기를 들으면 겁나는건 사실이야 물론 입덧 배뭉침 말로만 들었지 얼마나 아픈건지 어떻게 아픈건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니까..
4년 전
익인53
나는 힘들게 분명한 몸뚱아리임 ㅠ ㅋㅋㅋ
4년 전
삭제된 댓글
(2019/6/27 7:30:40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55
22 내 몸이 어떤 몸일 줄 알고..
4년 전
익인69
33
4년 전
익인58
내가 다니던 학교들이 이상했던건가 딱히 임신에 대한 부작용도 미화도 안배움 그냥 임신 먗주가 되면 애가 얼만큼 카진다 같은 것만 배웠지 그것말고는 하나도 안배움 ㅋㅋㅋ
4년 전
익인59
난 성인될 때까지 임심에 대한 안좋은건 하나도 몰랐어 성교육 시간에 하나도 안알려줬거든 최근에서야 인터넷으로 스스로 찾아봐서 알게된거지 지금이라도 성교육시간에 임신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줬으면 좋겠어 최악의 사례가 나일수 있잖아
4년 전
익인60
나는 학생인데,,정말 열정적이신 교수님 계시거든 학생한테 바라는 것도 많고 스스로도 엄청 엄격하신 분인데 임신하시고 너무 힘들어하시고 만삭쯤 되는데 날도 덥고 하니까 순간순간 눈이 안보이시고 하니까 수업을 하려해도 몸때문에 못하고 그러시는데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임신 하기 싫더라,,,
4년 전
익인62
난 울엄마도 안힘들었고 나도 안힘들 것 같아서 임신할거임
뭐 힘들다고 해도 버틸거얏

4년 전
익인63
그게 내가 될 수도 있는거잖아 그리고 임신할때 안 힘들다 해도 출산할때 아픈건 다 똑같잖음....난 그 고통 절대 안 느낄거야...
4년 전
익인64
공부도 안하고 몰라서 느끼는 막연한 공포랑
공부하고 알고 각오하는 공포는 완전히 다르지
근데 요즘은 전자가 대부분임

4년 전
익인65
22
4년 전
익인66
나 지금 임신 7개월째인데 입덧없구 배뭉침 아직까지 못느낌 몸도 그렇게 안 무겁고
확실히 임신 전보다는 허리통증도 잇긴하는데 엄청 심한갓두 아니고 아직은 다 괜찮

4년 전
익인67
난 진심으로 임신하고 싶지 않아서...
4년 전
익인70
마저 울 엄마도 건강하셨어서 오빠,나 낳으셨는데 나도 둘째까지 가질라구!! 신체 튼튼하고 멘탈도 쎄서 엄마가 자기보다 더 애 잘 낳을수 있을거라 함ㅎㅎㅎㅎㅎ
4년 전
익인71
지레 겁먹진 않음ㅋㅋㅋㅋ그냥 그렇게 되기가 싫어서 난 비출산이야 그런데 요즘 애들은 애 안낳느니 뭐니... 고딩땐 그저 그림 같은 출산만 배웠는데 요즘 보니 내가 교육을 덜 받았었구나 싶다
4년 전
익인72
그래도 지금처럼 아무것도 모르다가 뒤통수 맞는거보다 나으니까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함 ㅠㅠ 좋은면만 보고살순 없으니..
4년 전
익인73
아프다고 안 낳는게 아니라 키우기 힘들 것 같아서 안 낳는 사람이 많은데..그래도 알려주긴 알려줘야지ㅠㅠ위에 있는 댓처럼 모르고 아픈것보다 알고 아픈게 낫잖아
4년 전
익인74
맞아맞아 그래도 난 그런 글들 보면 몰랐던거 알게되서 좋더라 나도 아기 낳을거라서
4년 전
익인75
맞아 내 주변만 봐도 임신으로 힘들어하는 게 진짜 다양한 케이스들이 있더라 낳고 키우다 보면 얻는 행복이 있어서 다 잊혀진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그때만 떠올리면 끔찍하다는 사람도 있고... 확실히 이런 부분은 여러 경험담 들으면서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사람마다 힘들어하는 부분도 다 달라서 많이 공부해야 할 듯
4년 전
삭제된 댓글
(2019/6/20 21:14:42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137
33 비혼을 다짐합니다 엄청봄ㅋㅋㅋㅋ
4년 전
익인77
그 사람들은 그게 본인이 겪은 현실이니까 그렇게 글쓰는거겠지 뭐 그런글 보고 더 신중해 질수도있는거고 산후우울증도 대비할수 있으니까
4년 전
익인78
짧게 생각하고 본인 인생 결정하는 건 아니니까 본인이 선택한 거에 책임을 갖고 다들 잘 살겠지 임신에 대해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건 바꿀 수 없는 본인 관념이니까?
4년 전
익인79
진정한 사바사
4년 전
익인80
근데 요즘엔 임신의 무서움 때문이라기보다 고부 갈등이나 성향 차이 이런 거 보고 비혼 다짐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내 친구는 알면서도 애 낳고 얼른 결혼하고 싶다 하더라고
4년 전
익인81
애 낳을 때도 지이이이이이잉ㄱㅇㄴ짜 아프것지....넘 무서워 진짜루...애땜에 결혼이 안하고싶음ㅜㅜ
4년 전
익인82
진짜 우리 엄마때 임신과 출산은 넘 힘들었어 ..ㅠ
4년 전
익인87
진짜 고통스러운데 애기가 넘 사랑스러워서 잠깐 잊는대..그래서 다시 임신하고 애낳고 고통스럽고 행복하고 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 암튼 행복한게 훨씬 더 크다는게 참
4년 전
익인84
애낳을때 고통이 너무 심해서 잠깐 기억없을수도있다는거 듣고나서 진짜 공포스러웠다...
4년 전
익인88
글고 회음부 너무 아파서 생살 절개해도 한줄도모른다는것도... 으윽..
4년 전
익인110
이건 아니야! 마취를 해서 통증을 못느끼는거얌 물론 애기 낳는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4년 전
익인159
웅 나도 다 느껴졌엉ㅋㅋ
4년 전
익인93
나 탈진 했을때랑 생리통으로 응급실 갔을때도 순간 주변 웅성거리고 앞이 흐려지면서 이런게 죽는거구나 했는데 진심 애 낳다가 나 죽을듯
4년 전
익인125
나 과민성대장증후군 심한데 그것보단 출산이 덜 아팠던것 같아. 진통은 생리통 심한것보다 훨씬 더 아프긴 하지만 아파봤자 반나절이라고 생각하면 견딜만해. 그리고 낳는순간 기적처럼 안아프면서 잊혀져.
4년 전
익인128
토할거 같거나 토는 안했어? 나 배아프면 무조건 토할거 같다가 꼭 토하는데 출산 하다가 토 하는 사람도 있겠지?
4년 전
익인136
나도 과민성일때 구토도 같이 하는데 윗배가 아픈게 아니라서 토는 안나왔어. 아래 생리할때 밑빠지는 부분이 아파서.. 토하는 사람은 출산후기에서 잘 못본거 같아. 그리고 출산은 이미 몸이 알아서 준비해서 진행하는거라.. 평소 건강하고 큰 문제 없는 사람들은 잘낳기도 하더라고.. 문제생기면 바로 응급 제욍절개로 가면 되고..
4년 전
익인139
136에게
내 경험담인데 애낳기 바로 직전까지 콧물감기라 코가 다 막혀서 숨 제대로 쉬기 힘들었는데 출산직전에 기적처럼 코가 뚫리더니 숨제대로 쉬고 애낳았어. 낳고나서 바로 또 코막히고 하여간 출산은 힘들긴 하지만 좀 신기한건 있어.

4년 전
익인85
그래도 아프긴 아픈거고 몸도 낳기 전보다 훨씬 망가지잖아ㅠ
4년 전
익인86
그래도 결혼 하고 애기 낳고 잘 살고싶다ㅠㅠ내 평생의 꿈인데..
4년 전
익인127
할수 있어!!! 요즘 무통주사ㅜ좋아져서 하나도 안아프게 낳을수 있어.
4년 전
익인170
후엥ㅠ 그르치 용기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겠지..?? 이런 글 볼때마다 겁먹는당
4년 전
익인171
나도 그랬는데 셋이나 낳음ㅋㅋㅋ 낳으면 까먹어. 신기하게도. 근데 기르면 낳는것보다 몇배는 힘들어. 근데 또 애기가 웃으면 힘든게 샤르르 녹아. 전에는 많은걸 가지고 살아도 우울했는데 지금은 힘들어도 진짜 삶을 사는것 같아.
4년 전
익인89
맞아.. 내가 짜증났던건 그 희박한 케이스 모르는게 낫다면서 안알려준게 지금 들통나버리니까 더 적대심가지게 되는거ㅠㅠ
4년 전
익인90
근데 임신때문에 오는 고통에 대한 교육은 잘 안되어 있으니까 실제 나쁜 사례를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몸 안상하는 경우는 단연코 없어
4년 전
익인91
경각심 가져야 하는 게 맞지 생명의 탄생이 고귀한 건 맞는데 우리나라 너무 감추기에만 급급하잖아 당연히 위험하고 극단적인 케이스도 알아야 본인 결정에 고민도 해볼 수 있지 않아?
4년 전
익인92
울엄마도 나 가졌을때 10달동안 힘 하나도 안들었다고 하는데 나 낳을때 정말 죽을뻔 했다고함..
사바사야.. 그래서 그 이후로 둘째 생각도 못했다고 함

4년 전
익인94
지금 9개월됐는데 증상이 있든 없는 몸이 달라
나는 입덧도 없고 당뇨도 없고 별 증상이 없는데 몸이 너무 무겁고 너무 피곤해 다리에 모래주머니 달고 걷는 것처럼 힘들구..
쓸데없이 예민해지고 몸의 변화 (튼살, 체중증가 등)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우울하고 살면서 쥐나본 적 한번도 없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잘 때 수시로 나
임신이라는 거 그렇게 생각해본 적도 없고 솔직히 누구나 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임신은 그 자체로도 정말 힘든 일이야

4년 전
익인95
나는 임신했을때 그런 것 보다는 낳을때랑 임신 후 몸상태가 더 충격이였어..
4년 전
익인96
미화가 너무 심해서 그런듯
4년 전
익인97
내말이~~~~ 힘들었던건 맞는데 무슨 너무 죽을병처럼 해서 ㅋㅋㅋㅋㅋ 그렇게 힘들기만 했으면 정말 아무도 안낳겠지
4년 전
익인98
그런거까지 다 알고 시작하는게 맞긴 하지
4년 전
익인99
난 임신보다 아이 교육을 못할거같아서 애 안낳고싶어
4년 전
익인101
너무 공감해ㅠㅠ
나 이제 첫째 8개월됐고 둘째 9주차 임신중인데
첫째때 입덧도 없고 태동도 쎄지 않았고 모든 게 원만하게 임신시절 보내고 아기 문제없이(아기가 커서 유도분만 후 수술하긴 했어 그치만 유도분만이 아프단 얘길 하도 들어서 선생님께 오래걸릴 거 같으면 수술해달라고 그래서 아프기전에 수술!!)
잘 낳고 키우고 있어
근데 둘째도 입덧없고 임신한거 가끔 잊을?정도로 아무일없이 육아중이야
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23살부터 산부인과를 5년넘게 주기적으로 쭉 다녔고 난임일거라고 선생님도 계속 말씀하셨었는데 임신도 잘 되고 건강하게 낳은 케이스야
주변엔 힘들게 임신,출산,육아를 경험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나처럼 아무 문제없이 지나는 친구들도 많아 너무 겁먹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다만 어떤 상황이 올지는 모르는거니까 미리 알아두는 건 뭐든 나쁘지 않겠지!
그치만 임신 정말 지옥이래ㅜㅜ무서워ㅜㅜ난 애 안낳을거야ㅜㅜ 이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행복하고 벅찬 순간도 많아!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124
웅 나는 경구피임약 야즈 처방받아서 먹었어
장기복용 안좋다고 그랬는데 나는 그냥 몇 년 먹었어 그래도 전혀 지장없었어!
체중조절이 가장 중요하댔는데 내가 잘 못했거든 그걸 ㅜㅜ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154
나는 23-26살까지 먹었고 이제 약 그만먹어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 복용중단했던거였는데 끊고서 생리가 비교적 주기적으로 했어!
체중은 내가 관리 못해서 꾸준히 늘었어....ㅠㅠ
그리고 29에 임신하고 30에 낳았어
2년 후 계획이라면 시기는 나랑 비슷하지 싶은데?~
첫째 키우던 중에 생리가 또 불규칙해서 산부인과에 갔는데 나보고 다낭성난소 그게 또 심하다고하면서 초음파로 보니까 무슨 목걸이처럼 전체적으로 까맸거든 그래서 무조건 체중관리하라고 안그럼 나중에 둘째 계획있을 때 배란주사 맞고 그래야한다고 그랬는데 그러고 2주뒤 임신인걸 알았어
병원에다가 물어보니까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임신에 도움이 됐다고 그러더라고? 왜 도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가보다했어..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4년 전
삭제한 댓글
154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169
삭제한 댓글에게
아냐 물어봐두돼ㅎㅎㅎ답이 늦어서 미안해 저녁먹느라구!
웅 약 끊고서는 생리로 인해 약을 다시 먹은 적은 없어 그리고 병원을 다시 찾아야할만큼 몇달씩 생리안하고 그런적도 없어ㅜㅜ늦어도 50일?안으로는 한거같아
나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도 좋지 않았어 근데 출산하고 다시 검사해봤는데 모든 게 괜찮아졌었어 경부도, 바이러스도! 다낭성난소만 여전했지ㅜㅜ

4년 전
익인103
쓰니말 공감해 어떤 일이든 명과 암이 있고
사바사라고 생각함

4년 전
익인104
근데 난 요즘 그런글들 임신에 대해 제대로 알자! 하면서 쓴글보다 이래도 결혼출산 할거야? 바보야? 이런 글들 많아서 반발심 들긴 함. 무슨 일이든지 최악이랑 최선이 있는건데 만약에 진로 선택할때도 망하는 사람이 있고 성공하는 사람이 있듯이 임신도 많은 방향이 있을텐데 안좋은쪽으로만 설명하는 느낌.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109
나 엄청 돼지보스였고 지금은 39주인데 10개월 내내 소화안되고 입맛 뚝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몸 아픈거보다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던 내가 맛있는걸 맛있다고 못하던게 스트레스였어 아가나오면 싹 사라진다니까 그거만 보고 간다ㅠㅠㅠㅠㅠ 아가랑 맛있는거 많이먹고살아야징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117
나는 요번달까지 회사다니느라 그런건없었어ㅠㅠ 대신 퇴근하면 바로자고 일어나서 바로출근ㅋㅋㅋ 집에선 잠밖에 안잤다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163
삭제한 댓글에게
나 29쨜...

4년 전
익인106
정말 그런 극한일 까지 감당해서 애기가 갖고 싶은 사람들만 낳아야 하는게 맞아.그래야 그 밑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란다고 생각해
4년 전
익인129
공감
4년 전
익인107
마자마자 적당한 입덧도 많구 그냥 아예 없으신 분도 있딩
4년 전
익인108
쓰니 말에 너무너무 공감해
4년 전
익인111
간호익 쓰니말 다받는다..
4년 전
익인112
나도 임신 출산 경험했고 지금 육아중이지만
출산후에 오로 나오는것도 몰랐고 그리고 복근도 갈라지는거 몰랐고 모르는거 투성이었는데
출산후 변화도 그렇지만
누가 육아가 힘들다고 알려준적 없어서 진짜
너어어어어무 힘들다
윗에 익인이처럼 신생아때 영아산통으로 잠도 못자고 출산후에 호르몬 불균형으로 매일 울고

그리고 애기들 낳아보면 눈썹없고 속눈썹 없고
콧속에 털없고 눈도 초점 안맞고
첨엔 내가 낳은 애기지만 무서웠음 ㅋㅋ
이제는 돌지나서 어느정도 사람애기 같은데

또 애기 낳음 넘 이쁘다 하는데
난 그냥 시아버지 미니미라서 흠칫함

그래도 나는 입덧 없었고 튼살도 안생기고 소화안되는것도 없었고 출산전날까지 바로 누워잠 ㅋㅋ
진통은 6시간 했어도 애는 10분만에 낳아서
임신이랑 출산은 더 할수 있겠는데
애기 신생아때를 다시 못버틸것 같아서
둘째는 안낳으려고
근데 주변에서 애 하나라 외롭다고
오지랖쩌는 할매들 많아서 빡침

4년 전
익인140
공감.. 시어머니닮아서 어쩔땐 너무 얄미워
4년 전
익인116
근데 겁먹어서 애 안낳는다고 해도 상관없지 않아? 저출생 때문에 그러는거?
4년 전
익인120
이제서야 겨우 임신이 여성한테 끼치는 부정적인 면을 알게됐는데 어케 긍정적인 면을 보겠어...사회가 다 숨기기 급급했는데...
4년 전
익인121
이게 무슨.. 성교육시간 등에 임신의 그런 고통이 제대로 교육되고있지않으니까 더 강요돼야하는거아냐?
4년 전
익인122
난 울엄마 배에 쭉 그어진 절개흉터 못잊어 엄마한텐 고맙지만 난 못하겠음
4년 전
익인123
데미지큰 복불복게임하기싫어ㅠㅠ
4년 전
익인130
여태껏 미화가 너무 심했으니까... 부정적인 면도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봐
4년 전
익인131
산부인과에서 일해서 진짜 여러케이스 많이봤지만 힘들어하는사람들이 대부분임.. 초산이여도 진통별로없이 쑥 낳는사람 있긴있지만 몇명 안되고 출산후에도 대부분 다 힘들어했어 그런거보면 저렇게까지 고생해서 애낳아야되나 싶어서 안낳을거야ㅜ
4년 전
익인132
임신은 아름답다며 성교육을 제대로 안시키는 게 문젠거 같아 우리 엄마는 내가 들으면 속상할까봐 출산고통에 대해서 일절 말 안하시는데 휴유증으로 골다공증오시고 잇몸도 흔들리시고 우울증도 아직도 가지고 계셔....
4년 전
익인138
나익 애기놓고 잇몸약해져서 부드러운거
밖에 못먹어ㅠㅠㅠ

4년 전
익인133
개인적으로 임신,출산보다 육아가 더힘든거같아..
조리원 나오고나서 엄마랑 나랑 돌아가면서
애기돌봤는데 둘다 애기두돌 지날때까지
살엄청 빠졌어 임신하고 27키로 찌고
출산하고 육아하면서 임신전 몸무게보다 15키로 넘게 빠졌어

4년 전
익인135
먹덧을해서 하루종일 음식입에달고살고
잘때도 과자 입에 물고자고
임신도 쉬운게 아니야ㅠㅠ

4년 전
익인164
나도 먹덫해서 24키로찌고 지금 50일됐는데 15키로빠졌어..진짜 육아는 헬이야ㅜㅜㅜ임신보다 육아가 힘든거같아..
4년 전
익인134
엄마가 내 예전 비디오 보면서 이리와서 좀 보라길래 같이 봤는데.. 비디오 안에 엄마도 너무 행복해보이고 그 안에 있는 어린 나랑 어린 언니도 너무 귀엽고 그렇더라.. 굳건하게 비출산 외치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거 보니까 순간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곸ㅋㅋㅋㅋㅋㅋ나 닮은 애기... 힘들고 아프다가도 아가 보면 그게 다 사라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은 아닌 거 같아
4년 전
익인141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는 넘 힘들다..그 과정은 겪어봐야 앎..
4년 전
익인142
ㅁㅈ 나 전에 가르쳐 주시던 학원 쌤도 임신하셨을 때 만났는데 진짜 자기는 입덧 1도 없고 변비, 당뇨 이런 거 하나도 없다고 그런 거 다 누구 얘기냐구ㅋㅋㅋㅋㅋㅋ그랬었어
4년 전
익인143
애기 가졌을 때 힘든 사람 중에 내가 해당할까봐 무서워서 못 가지겠음.... 그리고 애기 가지고 살쪄서 그 살 안 빠질까 봐....
4년 전
익인144
근데 그것도 알아야할 부분이니까 뭐라할 순 없을듯...신성한듯이 포장하지만 결국 누군가의 삶이고 현실..인생은 실전8ㅅ8
4년 전
익인146
근데 우리나라 지금 교육방식보단 극단적으로 알려주는게 나을거같아
4년 전
익인147
그렇다기엔 교과서에서 임신 미화가 너무 심해서... 인터넷 글로 임신의 무서움?을 처음 안 사람들이 진짜 많잖아... 교육청에서 대놓고 고통보다 임신의 아름다움을 더 강조하라고 하는 판에ㅠㅠ
4년 전
익인148
그래도 그런거 알고 선택해야 책임감이 더 크지않을까.. 정보공유도되고.. 안그래도 한국 임산부 대우도 안좋은데
4년 전
익인150
난 출산 때 고통보다 출산 후에 내 자식에게 멋진 엄마가 되어주지 못 하는 게 젤 두려워
4년 전
익인152
너무 싫음. 걔가 뭐라고 내 장기가 밀려나고 내 뼈가 열리고 눌려야함;
4년 전
익인153
최악의 상황까지 다 배워야하는건 맞는데 임신하고 싶다는 사람한테 엥 그런걸 왜함; 이러는건 좀 어이없음..
4년 전
익인156
그런걸 왜 하냐니ㅜㅜ
하겠다는 사람한테 굳이 왜 그렇게 말한담!! 나빴다

4년 전
익인182
이거 진짜.. ㅠㅠㅠ 넷상에서 그런 말투로 말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 ㅠㅠ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어..
4년 전
익인155
복강경 했는데 병실에서 내가 제일 어리고 네명이 출산경험 있는 사람들이었는데 아파서 죽을 것 같아서 거의 계속 울고 엄마한테 찡찡거렸ㅇ는데 다른 분들이 출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해서 임신할 생각 접음 ㄹㅇ
4년 전
익인157
쓰니말도 맞지만 출산은 목숨걸고 하는거라.. 최악을 알고 준비하는게 맞는것같어ㅠ
4년 전
익인160
뭔지 알 것 같아. 요즘 커뮤에서는
무슨 임신하면 미련하고 본인 몸
망치는 일인 것마냥 호도하는 늬앙글
글들 넘 많이 봄... 본인이 임신 하고 안 하고는
개인 의견이고 임신하면 분명 잃는 것도 많지만
뭐든 극단적으로 한 쪽으로 선동하지
않았으면 좋겠엉...

4년 전
익인161
22
4년 전
익인167
33
4년 전
익인173
44
4년 전
익인180
55
4년 전
익인181
666666
4년 전
익인185
7777
4년 전
익인203
888
4년 전
 
익인165
교욱은 너무 안 알려주고, 커뮤에서는 너무 부정적으로 극단적이고……긍정적인 것만 보는 것도 문제지만 무조건적인 부정도 안 좋지
4년 전
익인166
내미래가 어떨진 모르지만 여태 살면서 크게 아파본적이없던 나로써 인생중에 출산하는게 제일 고통이 되고 무서울거같아서 임신걱정돼,,,
4년 전
익인172
내생각에는 지금 다들 차차 알아가는 과도기라 그런거같아! 시간 지나면 다들 자신의 뚜렷한 생각을 찾아 나갈듯. 임신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하고...
4년 전
익인176
22
4년 전
익인174
나는 우리 엄마가 오빠 낳을 때 힘들었다고 하셔서..ㅠㅠㅠ
4년 전
익인177
척추측만증 심해서 임신 무서워 ㅠㅠ
4년 전
익인178
좋은 부분도 있지만 항상 숨기기만 한 진실을 알려주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 케이스가 내가 될 수도 있고 아예 부작용도 모르고 임신을 하는 것보다 알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를 가졌을 때 임신하는게 아이에게도 산모에게도 좋을테니까
4년 전
익인179
난 아기낳는것도 내 인생 목표중에 하난데 요즘 비혼 비출산 다짐이 많아지면서 이런거 치기하는 사람도 종종 있더라..? 남친이 이기적이라느니, 니 인생 버리고 진짜 남의인생 위해 살거냐느니, 니 몸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느니......좀 띠용스러웠어
4년 전
익인184
22 치기하는 거 너무 어이없어
4년 전
익인186
난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인데... 임신하면 먹는거 못 먹을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어,,, 육아 힘들다고 하는것도 무섭고... 그냥 다 무섭고 엄마들 대단하다ㅠㅠㅠㅠ 우리엄마 대단해ㅠㅠㅠ
4년 전
익인187
그 만큼 아이를 키우면서 얻는 행복도 얼마나 큰데... 정말 아이를 낳고 싶어한다고 약간 의아하게 보는 시선?이 너무 어이가 없어
4년 전
익인188
힘든건 맞는데 내 주변 다들 너무 행복해하더라
4년 전
익인189
나도 그래서 맘같아선 3명 낳고싶은데 그건 힘들것같아서 1명은 꼭낳으려구..근데 또 한명 낳은 집들 전부 2명까지 낳을걸 후회하더라
4년 전
익인190
나는 인터넷 글들 보고 출산하면 몸 망가지는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출산 경험 없으면 유방암 걸릴 확률 높은 그런 점도 있더라ㅠㅠ
4년 전
익인191
그리고 출산경험 있으면 유방암 걸려도 악성일 확률 거의 없고 출산 경험 없으면 악성일 확률이 높음ㅠㅠㅠ 이게 걱정이야ㅠㅠ
4년 전
익인192
힘들고 무섭고 싫어서 안하는 거 정말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하고싶다는 사람한테 정신차리라는 듯이 훈계하거나 이해가 안된다는 둥 하지는 말았으면.. ㅠㅠ 그냥 다른거지 잘못된 게 아니잖아..
4년 전
익인193
사바사라 더 무서운것 같아ㅠㅠ
4년 전
익인195
게다가 내가 본것들 이외에도 더 많은 증상? 들이 있을텐데 그것이 복불복이라고 생각하니 더 무섭고 출산 후에도 아이를 기르는것도 내가 감당가능하지 않을것 같다..
4년 전
익인194
근데 임신 하면 그런 증상이 있다는 걸 제대로 알려준 적이 없어서 난 그런 반응 이해감
4년 전
익인196
음 난 의대생인데 오히려 배울수록 절대 임신 안 해야지 라는 생각만 듦. 동기들도 대다수 강의 끝나면 오늘도 비출산 다짐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애들 많고ㅋㅋㅋ 적어도 최악의 상황까지 다 안 다음에 본인이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출산의 과정이나 득과 실 같은 건 더 오픈돼야 한다고 생각함.
난 그냥 이론적으로 배울 뿐이니까.. 직접 겪어본 어머니들 얘기 들으면 더 깜짝놀랄때도 많고 그럼.
출산이든 비출산이든 그냥 본인 선택이니까 어느 한 쪽 무시하고 이런 건 뭐 당연히 지양해야되고

4년 전
익인197
ㅁㅈㅁㅈ 오히려 나 아는 선배는 임신하던 당시의 그 기쁨이 모든 힘든 걸 다 이길 수 있어서 오히려 둘째 생각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 어쨌거나 사바사이긴하지만 정말 두 남녀가 원해서 한 임신이라면 그 경험 자체가 너무 값질듯...
4년 전
익인198
나 아는 언니도 의료인인데 출산하더니 아기 보고 나서 앞으로 3명은 더 낳고 싶다고 생각했대.
그만큼 출산보다 낳았을 때의 기쁨이 엄청난 가봐
물론 임신이 고통스럽겠지만 그만큼 얻는 보람이 있으니 낳지 않을까 싶어 ㅎㅎ 고통만 있다면 다들 하나만 낳지 둘 셋 이렇게 낳지는 않을 것 같아

4년 전
익인199
나는 솔직히 결혼 못할꺼같아서 그냥저냥살력ㆍ
4년 전
익인200
맞오 내가 엄마한테 무섭다고 했는데 그래도 다 낳을만 하니까 낳고 그만큼 좋으니까 다들 낳는다고 걱정부터 하지말라고 하더랑
4년 전
익인201
사촌언니 임신해서 배 나오니까 물론 불편한 것도 있는데 피부 넘 좋아져서 좋다고 하더라ㅋㅋ 언니 진짜 피부 안 좋았었는데 호르몬 영향인지 꿀피부 됨ㅋㅋ
4년 전
익인202
기본베이스가 힘듬이고 운좋아서 입덧없고 손발저림 없는 케이스가 있을수있는거 아냐? 누구랑 비교해서 힘들지않다기보단 입덧없고 손발저림 없어도 임신은 힘든거야 뼈도 벌어지고 사람 한명이 배에서 자라는건데... 지레 겁먹는게 아니고 그냥 임신은 힘든게 맞고 겁먹는게 사실 당연한거같다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40) 몸매 평가 해줘!!!! 757 05.11 20:3373981 4
일상제로 음료<맘 놓고 먹지마••• 먹고 살 6키로 정도 쪘어282 8:3536229 3
일상 엄마 피자주문해서 먹었다는데 쫌 눈물날뻔했어145 05.11 21:2519543 48
야구이제는 진짜 안 살아나면 화가날 거 같은 선수 적고가133 05.11 21:5022149 1
이성 사랑방/연애중 어제 싸웠는데 카톡대화좀 봐줘(좀 길어)153 10:5410946 0
휴대폰 싸게 사고 할부원금 볼 줄 아는 익 없어? 14:19 1 0
프라이머 바르면 클렌징워터+클렌징폼 이렇게만 지워도돼? 14:19 1 0
쿠팡 요즘 잘 구해져? 14:19 1 0
에뛰드 컬픽스 써본익들? 14:19 1 0
고민(성고민X) 조언,충고하는거 좋아하는 친구,, 14:19 1 0
요즘 날씨 일교차 완전 크네 14:18 7 0
이성 사랑방 예쁘거나 잘생기면 이성이 대화를 잘 못붙인다 맞아? 14:18 9 0
이성 사랑방 esfp들아 너넨 어떤 엠비티아이가 애인으로 잘 맞았었어? 14:18 2 0
근데 단 거 어떻게 끊어?ㅠㅠ1 14:18 13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 생일인데 친구랑 시간보낸다 하고 선물과 편지만 주고 왔는데1 14:18 15 0
자녀 교육비 과하게 지출하는거 쓸데없다던 사람들도 막상 자녀 있으니까 달라지더라1 14:18 7 0
이성 사랑방 먼저 고백해본 여익 있엉? 14:18 7 0
성심당 케익부티크는 뭐야?ㅠㅠ담주에 대전가2 14:17 9 0
질염 없는데 분비물에서 냄새가 날 수 있어..?2 14:17 13 0
영어 표현 알려줄사람!!!!생각안나서 답답해 ㅠㅠㅠ 14:17 5 0
이성 사랑방 난 남자는 능력이 맞는거같애5 14:17 30 0
인팁 친구가 나한테 너랑 대화 할 때가 제일 편해 이랬는데2 14:17 7 0
혹시 나 눈 짧아?1 14:17 17 0
부침가루랑 계란 만있으먄 김치전 맛있게 가능할까?2 14:17 10 0
내가 나이가 먹긴했나봐 엄마 여행갔는데 걱정한바가지야 14:17 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