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따서 만나는 사이는 뭔가 더 마음 주기 힘든 것 같아

나는 그래.. 

뭔가 더 철벽 쌓게되고 의심(?)하게 돼  

어떤 마음으로 다가온지 잘 모르고,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니까 더욱 더.. 

이런 스타일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알던 사이에서 관계 발전하는 거 좋아하는 타입 맞지

[둥이1]

응 나도 그래서 동네친구중에서만 만나려고

[둥이2]

나도나도.. 경계가 더 심한 타입! 근데 그런 관계는 오래봤던 사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관계가 훨씬 좋다더라구 내가 그래! 난 친구>연인루트좋아하진않는데 가만보면..그래야 좀 오래가는듯..

[둥이3]

마자 ,, 나두 약간 의심 많아서 ,, 진짜 모르는 사람이라해도 다 지인이랑 연결되어 있는 그런 사람이면 갠찮은데 .. 아예 생판 모르는 사람은 호기심이 있어도 좀 경계하는 그런 새럼이야 ,,

[둥이4]

ㅁㅈ 둘다 지쳐

[둥이5]

그래서 번호 따는 사람들은 일단 거르게됨..

[글쓴둥이]

그래서 내가 번호 안줬는데 이번에 진짜 홀리듯이 번호 줬단말야 이상형이라 ㅠ 근데도 잘 안됐어

[둥이6]

와 쓰니 나야? 나 내 이상형이 번호 따길래 에엥 하면서 진짜 홀리듯이 주고 심지어 사귀기까지 했는데 쓸애기였음 ㅋㄲㅋㄱㅋㄱㅋㄱ의심하기 잘했다 그 이후로 번호따서 연락하는 건 절대 안된다고 철칙정함

[글쓴둥이]

아 진짜? 나는 지금 쓸애긴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황에 썸붕 당해서(..) 걍 잊으려고.. 뭔가 의심스러워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둥이7]

응응 잊어버려 잘 몰랐던 사람이기도 하고 그런 의심 계속들바에는 끝내는게 나아ㅜㅜ

[글쓴둥이]

7에게
맞아 그거 말고도 사실 걸리는 게 많았어....
내님은 대체 어디있나...~

[둥이8]

맞아 그래서 예를들면 아예모르는 사이더라도 페이스북에서 함께아는 친구 10명정도되면 그런게 덜한데 아예 그런게없으면 맘열기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