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엄마가 재혼하셨어 난 엄마와의 다른 문제때문에 거의 절연했고.. 엄마와 재혼하신 남자분은 전부인과의 아들이 있었는데 이 남자분이 지난달에 돌아가셨거든 (전 부인은 예전에 돌아가셨어) 여튼 엄마는 남편을 잃고 덜컥 아들까지 혼자 키우게 된 입장이야 나보고 미안한데 몇년동안만 데리고 살아주면 안되냐더라.. 엄마 몸도 안좋다고 좀 쉬고싶대 난 그 동생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몰라 단 한번도 본적이 없거든 남자애는 12살 초등학생이구...ㅠㅠ 익들이 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엄마랑도 거의 3년만에 통화할 정도로 왕래도 없었는데 갑지기 저런 부탁하니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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