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슬개골 4기인데 수술을 못 하고 있어

수술비용이 몇백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적금 깨서라도 수술 시켜주려고 하거든.. 근데 날 제외한 우리 가족은 수술하는 걸 이해를 못 해줘 돈 몇십이 아니라 비용도 크고 탈구가 심각한 걸 모르는 거 같아.. 내가 아무리 설명해도 다 무시하고 본인들 목소리 언성만 높이더라 너무 답답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루라도 빨리 수술시켜 줘야 할 거 같은데ㅠㅠ

[익인1]

돈이 모자른데 가족들이 안 보태주는거야?

[글쓴이]

아니 내 적금 깨서 비용 댈 수 있는데 수술 자체를 허락 안 해.. 잘만 걷는데 왜 수술시키냐고 하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라고 그러네

[익인2]

일단 같이 병원가서 의사쌤 말씀 같이 들어보고 그래도 허락 안하면 그냥 쓰니 혼자 가서라도 해야지 나도 부모님이랑 말 안통해서 그냥 애기 병원 나 혼자 데리고 다니고 비용도 다 내가 내버려 말 듣기 싫어서

[글쓴이]

내가 의사 선생님 말씀 그대로 전달했는데도 다 돈벌어 먹으려고 그런 거라고 말 하더라..ㅎㅎ 정말 답답해 미칠 거 같아 그렇다고 내가 가서 수술시켜오면 쫓겨날 거 같거든ㅋㅋㅋㅋㅠㅠ 노답이야..

[익인3]

우리 아빠는 개사료 먹이는것도 대기업이랑 의사랑 짜고치는거라고 짬밥먹이는게 더 건강하다는 사람이야ㅋㅋ.. 그나마 젤 확실한게 의사쌤 말 다이렉트로 바로 듣는게 젤 효과 있더라 쌤 앞에서는 반박을 못하거든ㅎ 정말 그나마,,

[글쓴이]

3에게
ㅎㅎ왜그럴실까... 한번 같이 가봐야겠어 조언 고마워ㅠㅠ

[익인4]

우리 강아지 수술했는데ㅠㅠ 빨리 수술해줘 늦으면 늦을수록 상처부위도 엄청크고 심각해진다 ㅠㅠ

[익인5]

어떻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