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때문에 헤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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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만난 지는 1 년 조금 넘었음

[익인1]

상대방을 존중을 못해주면 계속 만나면서 싸울거야

[익인2]

아니 쓰니 머린데...

[익인4]

옷이나 머리 취향 강요 이런 것도 일종의 데이트 폭력 아님? 자기 의견 말 할 수는 있지만 강요하는 건 오바지

[익인3]

뭐 서로 안맞는거같네, 근데 여친이 싫다는데도 굳이 한 쓰니나, 쓰니머리인데 싫다고 하지마라고 하는 여친이나 똑같은거같음

[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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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333

[익인7]

그동안 두피가 안좋다고 애인한테 자주 말했던거면 상대 반응도 이해 되는데
그거 아니면 뭐.. 그냥 안 맞는거?

[익인8]

아픈거 걱정해서 나온 마음인 것 같긴 한데,,, 그거가지고 헤어지잔 얘기까지 하는 사람이나 걱정하는거 알면서도 하는 사람이나 비슷한거 같달꽈... 둘이 그냥 안맞는 듯,,,

[익인9]

상대가 이해되는게 계속 아팠으면서 굳이 한다는게 이해가 안될둣.. 그냥 서로 안맞은거 같아

[익인10]

솔직히 내 애인이었어도 여친처럼 행동할 듯.. 두피 안 좋아서 고생했었고, 또 염색하면 또 고생할 거 뻔한데 염색하는 거 보면 꼭 자기 몸을 그렇게 힘들게 해야 하는 건지 미련해보이고, 답답하고 그럼

[익인13]

222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 힘들다ㅠㅠㅠ 본인도 힘들지만... 강요하는게 아니고 쓰니가 아픈적이 있어서 말리는거...

[익인15]

나 익인10인데, 나라면 쓰니가 자기 말 안들어서 헤어지자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옆에서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헤어지자 했을 거임!

[익인11]

그냥 강요하는거면 데이트폭력인데, 아팠던 것 때문에 말린거면 상대방 입장도 이해는 된다ㅜㅜ 쓰나 이번 기회에 더 맞는 사람 만나자

[익인12]

어... 이 비슷한 글 본 적 있는데 거기서는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애인이 뭔 상관이냐 그러던데 반응이 좀 다르네 어쨌든 난 쓰니가 이해됨

[익인14]

자기 말 잘 안 듣는다고 헤어진다는게 음,,, 연애가 언제부터 무조건 말 들어야되는 복종이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