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나눈 카톡인데 봐줘 4040 나 숨막히게 살고있지 않아?

예약펑

 

 

힘들다 

자취할까

[익인1]

ㅠㅠㅠ나이가 아직 어려서 그러시나..퇴사 얘기 나온거보면 성인같은데 집이 원래 좀 엄했어?

[글쓴이]

성인이야 난 성인 될때까지 이런 집안인줄 몰랐어... ㅋㅋㅋㅋㅋㅋ

[익인4]

어느정도 자리 잡혔고 직장 다니고 하는거면 독립해! 진짜 숨막히고 힘들면 ㅠㅠㅠㅠ근데 아래댓처럼 어느 부모도 딸래미가 남친이랑 1박 2일 간다는데 달갑게 허락 해주실 부모는 없을거야..

[글쓴이]

내년에 알아보려고!!! 진짜 너무 숨막혀 저거 말고도 많은데... 하 ㅋㅋㅋㅋㅋ

[익인7]

아 그렇구나 :) 나도 사회 초년생때부터 독립해서 살았는데 웬만하면 가족들하고 사는게 좋아.. 독립하면 돈도 못모으고..그래도 그것보다 자유가 더 좋다면 독립하는것도 추천해!

[글쓴이]

7에게
나는 여기 다닌지 꽤 됐어 3년? 모은 돈도 있고.. 진짜 압박이 너무너무 심해서 슬슬 알아보려고... 웬만하면 집에서 다니고 싶은데 계속 저러니까 너무 숨막힌다 내 인생 같지가 않아

[익인2]

그냥 친구랑 간다하지 남친이랑 1박2일 간다고 좋아하시는 부모님 별로 없짆아ㅠㅠ

[글쓴이]

그렇긴 한데 거짓말을 내가 못해서 그리고 누구랑 가냐고 집요하게 계속 물어봐 금방 들통날 것 같고 내가 친구도 없기도 해서

[익인3]

아 내가 꼰대라 그런가 어머님 너무 이해 가는데 남친이랑 일박으로 여행간다고 하면 나도 반대할 듯 11시 늦는다고 한 것도 요즘 세상 흉흉하니까 걱정되는 것 같고

[익인5]

나라도 반대할것같은데.. 남친이랑 1박2일 얼씨구나 하고 보내는 부모 없을걸

[익인6]

내 주변친구들도 다 남친이랑 일박한다 하면 안보내주셔서 칭구들이랑 일박으로 놀러갔다 온다고 뻥치고 가더라

[익인8]

울부모님도 그래,,,ㅎㅎ 나도 그래서 친구들이랑간다고 거짓말치구갔다오ㅏ 내 주변사람들도 다 그러구 살아ㅋㅋㅋㅋ

[글쓴이]

내 주변 사람들만 허락해주나봐... ㅋㅋㅋㅋ 나 거짓말 ㄹㅇ 못하는데 남친이랑 외박 꿈도 못꾸겠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