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ㅈㄱ 인스타 글이 아니라 외국 팬계정이 올린 글이였어.(사진은 드라마 남여주 사이에 질투하는 표정의 ㅅㅈㄱ가 합성되있었음) ㅅㅈㄱ 인스타 없다는 거 인티에서 보고 난 후였고 누가봐도 그 사람이 올릴만한 글도 아니고 심지어 합성이였어. 사실이 아닌 걸 기자란 사람이 올리는 게 어이가 없고 안그래도 연예인들 이런 나몰라라식 기사때문에 더 고통받는거 싫어서 벼르고 있긴 했어. 안그래도 합성 사진 속 배우들 억측, 루머 퍼지는 중이였는데 저 거짓 기사 보고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더 오해하는 거 싫어서 댓글 단거였거든. 근데.ㅋㅋㅋㅋㅋㅋ 오늘 심심해서 그냥 내가 그동안 쓴 댓글들 봤는데 "나한테" 악플 달렸더라고
솔직히 별거 아닐 수 있는데 분명 내가 틀린게 아니라 저 댓글이 틀린 건데 이상하게 난 순간 충격과 상처를 받았고 아직도 저 댓글이 머리 속에 맴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진짜 별말 아닌데 말이야.. 저 말이 사실도 아니거든... 저 댓글이 틀림. 예전에 어떤 연예인이 토크프로그램 같은데서 악플 보면 그 악플의 단어 하나하나가 그날 밤에, 며칠 뒤에도, 몇달 뒤까지도 계속 머리 속에 맴돈다고 괴롭다고 하는거 봤었는데 순간 그게 생각나더라....... 그냥 내가 단 별 거 아닌 댓글에도 악플을 달고 또 별 거 아닐 수 있는 악플에도 상처를 받을 수 있는데 사실이 아닌 루머에도, 마구 해대는 궁예에도, 서로 한마디씩 하겠다고 달려대 산처럼 쌓인 수많은 악플에 매일 시달려야 하는 연예인들은........ 참 안쓰럽고 애달퍼졌어 누구든 한번이라도 그 사람들처럼 당해본다면 연예인들은 그걸 견뎌야하는게 당연하단 말은 절대 할 수 없을거라고 장담한다. 연예인들 악플에 고통받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뭔가 한번더 깊이 느끼게 되었고 내 약한 멘탈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였어.ㅎㅎㅎ 나같은 애한테도 악플 다는거 보면 진짜 시간많은 사람들이 싸지르고 다니는 게 악플이구나 싶었구 ㅎㅎㅎㅎ ❤️장난으로라도 남한테 상처주는 말을 하지 말고 살자 우리❤️ 그래서 결론은 진짜 (필터링)은 악플러들 멸종해버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