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이 가능하긴 하고 어느 정도 감추고 살아서 엄청 친한 사람 제외한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진짜 학업이든 일이든 다 때려치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꾸역꾸역 해나가고 너무 지치고 힘들어. 그냥 다 내려놓는 심정으로 다 포기하고 조용히 죽었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내가 밥도 먹긴 먹고 씻고 옷 입고 학교도 가고/일도 다니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긴 하니까 내가 심각한게 아닌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괜시리 나는 나약한 사람인가, 사실 별로 힘든게 아닌건가 싶은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