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낯을 엄청 가리는데 학기초에 걔네가 제일 친근하게 다가와줘서 어쩌다보니 이동수업같은거 걔네랑 다니고 걔네무리에 속하게됐음 그걸 전년도에 나랑 같은반이었던 애들이 보고 다들 하나같이 나보고 나한테 왜쟤네랑 다니냐고 같이다니지말라고 너도 안좋은소문난다고 그랬었음 그리고 그해가 다끝나갈때 다른반인 친구가 나한테 말해줬음 자기반애들이 나랑 놀지말랬다고 왜나랑친하게지내냐고 그랬다고.. 그 같이 놀면 안되는 애가 내가돼있던것임..정작 우리반애들하곤 나쁜일없이 사이좋게잘지냈고 난 정말 아무것도 한짓이없는데...너무슬펐슴 누군가한테 이유없이 미움받는다는건너무마음아픈일이야 아직도그때트라우마때문에 사람들이다날싫어할거라는생각이항상박혀있어서 사람들하고잘못어울림 그냥 무슨글보고 갑자기 생각났따..휴 살기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