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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10/15) 게시물이에요
혼자서 지금 겪고있는 힘듦이나 우울한 감정을 또 삼키려고 하면 정말 속은 터지기 일보직전일꺼야 다들 어떤게 가장 나를 힘들게하는지 뭐가 우울한지 다들 여기서 이야기 해보자! 내가 밤을 새더라도 같이 대화 해줄거야 나도 지금 힘들거든!!! 같이 이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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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 노력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것 같아 근데 이 노력을 그만두면 사람들이 나보고 변했대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4년 전
글쓴이
맞아.. 난 죽을듯이 노력하고 미친듯이 노력하고있는데 사람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나를 평가하고, 변했다고 말하는거 정말 너무하고 바보같은 생각들을 하고있어 너무 웃기지않아?? 내가 얼만큼 노력한지도 모르면서 누가 누구보고 내가 변했다고 얘기해? 그렇게 쉽게 너가 지금 어떤 노력을 하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렇게 내 글에 댓글을 남겨주고 힘들어하는 걸 보면 누구보다도 얼마나 더 그 일에 노력하고 또 노력했는지 알 것 같아!!! 쉽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주변에서의 내 평가와 말들에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 그게 제일 어려운거지만.. 그래도 너가 못버틸정도로 버거우면 그만둬도 돼 너가 제일 소중하니까
4년 전
익인13
이렇게 진심과 정성 가득한 댓글에 눈물난다 정말 누구한테 고민 얘기한게 오랜만인데 여기에라도 말한게 정말 다행이다 싶어... 내 직업이 평가매기고 유독 남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되는 게 많이 큰데 요즘 많이 버거웠거든 그만둬도 된다고 부담 덜어줘서 너무 고맙다....
4년 전
글쓴이
너가 내 댓글에 위로가 됐다는게 나도 눈물난다 ㅠㅠㅠㅠ 너의 부담이 어느정도 덜어져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우리 인생이 아름답기를
4년 전
익인14
쓰니에게 좋은 일만 일어나서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진심이야..
4년 전
익인2
난 당장 취업. 벌써 열군데 넘게 면접을 봤는데 여전히 면접을 봐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지쳐. 부모님 식사한끼 근사하게 사드리고 싶은데 너무 힘들다.
4년 전
글쓴이
몸도 마음도 계속해서 지치는 중이구나.. 잠깐 쉬고 바다나 산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을 쉬게해주면 너무 좋겠지만 지금 당장 할 수 없다면 하루정도라도 너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건 어떨까 싶어.. 하루정도만.. 내 멘탈과 내 스스로가 지치면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곤 하잖아? 잠깐만 쉬어 물도 마시면서 달리려고만 하지말구
4년 전
익인3
우울한 지 너무 오래돼서 이유도 모르겠다 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하하
4년 전
글쓴이
나도 그게 뭔지 조금 알아 내가 우울한 이유가 대체 뭐야?!!’ 그냥 우울해 그냥 진짜 그냥
4년 전
익인4
난 내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 힘들까봐 못죽는게 너무 힘들어
4년 전
글쓴이
당연한 말이지만 한번 더 말해주고싶어
너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인거 알지?
어떤 이유로 너가 그렇게까지 힘들고 버티는게 어려운건지 알고싶지만 말해주고 싶지 않으면 말 안해줘도 괜찮아

4년 전
익인5
너무 뚱뚱한 내 자신이 싫어.. 맨날 말로만 살 뺀다하고 점점 살 찌는 내 모습보면 의지도 없고 그냥 한심해
4년 전
글쓴이
그 마음 알아.. 나도 초고도비만이거든 몸도 안좋아질정도로.. 살을 빼야한다는 건 누구보다 더 잘 알고있지만 내 머릿속과 몸은 따로 놀지.. 밖에 돌아다니는게 위축거리고 숨고싶고 .. 나도 내 자신이 한심해보이지만 그래도 우리 앞으로 살 날 창창하고 빛나는거 알지??? 이 지방덩어리에 많은 감정을 소비하려고 하지말자!!! 지금당장은 어렵지만 점점 나아지는 삶을 살아보자 우리
4년 전
익인6
사랑받고싶은데 늘 모자란거같이느껴지고 그래서 나자신한테 자죄감도 들고 나는 사랑받기에 너무 모자란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들어서 나자신을 사랑하지못하게돼
4년 전
글쓴이
그런 생각이 나를 휩쓸 때 나혼자 이 세상에 남겨진거 같고 나를 정말 사랑해줄사람은 어디에도 없는건가 생각할거같아.. 너가 모자라서 사랑을 못 받는 다는 생각은 하지마 웬만하면! 그게 절대 아니니까! 너는 잘 모르겠지만 너 자체는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지고 아름다워.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 그치만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스스로가 너무 버티기 버거워지곤 하지 않아?? 그러다 보면 정말 밑도 끝도 없이 내가 내려가는 것 같아지구 ... 너는 정말루 내가 단언하는데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처음 본 나도 알겠는데? 우린 처음 봤지만 나는 너가 너무 좋다 !! 사랑행
4년 전
익인16
고마워❤ 너무 예쁘고 고마운 말들 뿐이야
4년 전
익인7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그리고 우울한 걸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많이 말하고 있는 거 같아
고쳐야 하는갈 아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고 아예 말을 하지 않아야될까 라고 생각하다가도
그건 나한테 못할 짓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리고 몇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이젠 남들과 깊은 사이로 만나고 싶지 않은데
내가 외동이라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혼자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돼 지금은 그냥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나도 가야하나 이 생각도 해

4년 전
글쓴이
아구.. 나랑 많이 비슷한 상황이구나..
생각이 너무 많다보면 내가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까지 생각하게 돼.. 그러면 혼자 불안해지고 초초해지고 우울해지고.. 나는 너와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 내 감정, 내 속마음을 전혀 말하지 못해서 사람들이 나를 떠나고는 해.. 나는 일기에만 내 감정을 말하거든 너가 너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많이 말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일기를 한번 적어봐!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다 적어보면 어느순간 부터 나를 조금 알게돼 내가 뭐 때문에 기분이 나빴고, 우울했는지 그러다가도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고 싶어지면 친구들에게 말해 이 글에도 와서 나랑 얘기하곤 하자. 난 언제나 대기중이다!

4년 전
글쓴이
나두 이번에 십년지기 친구랑 헤어졌어 아예 연을 끝냈거든.. 그래서 너가 지금 얼마나 공허하고 힘들고 우울한지 조금이나마 알겠다. 익숙했던 사람이 떠나고서 혼자 남겨진 것만 같구..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약이라잖아.. 다른 방법 다 해봐도 시간많이 다 해결해주긴 하더라 .. 오래걸릴지라도 시간에게 맡겨보자

나도 외동이야 신기하게 우리 겹치는게 많아! 그래서 더 친구같이 느껴지네 나도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상상을 자주하게 돼 생각이 많은게 정말 문제야..
그래서 우리 아빠가 죽는다면 내가 그 죽음을 받아 들일 수 있을까 벌써부터 겁이나더라 그때의 감정이 지금 어느정도 느껴지는 것만 같구 무섭고 두려워.. 그래서 가끔 그냥 아빠가 가기전에 내가 먼저 가버릴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둘다 너무 그 죽음이라는 단어에 갇혀있지말고 지금 우리 부모님에게 후회없이 사랑을 드리자..

4년 전
익인18
내 친구도 힘든 감정을 잘 말하지 않는데 정말 내 친구 같네 난 내 친구가 무슨 이유 때문에 힘들다고 얘기하지 않고 그냥 요즘 힘들다 라고만 얘기해줘도 좋았어
내가 그 친구에게 힘을 주는 존재인 거 같아서! 둥이도 너무 혼자 견디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들 사는게 힘들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내줄 한켠은 있어!
얼마전에 어렸을 때 부터 같이 살던 친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 거 같아 그래서 가족들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많이 찍어 우리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후회하지 않을만큼 추억 쌓자!
둥이도 주변에 털어놓기 힘든일이 있다면 여기에 댓 달아서 마음 풀고 가 🙂

4년 전
익인8
스트레스 때문에 사람 죽이는 꿈 계속 꾸는 게 너무 화가 나고 피곤행
4년 전
글쓴이
스트레스가 정말 많구나.. 꿈 속에서 까지 나타나는 거 보면.. 어떤 스트레스인지 물어봐도 돼?
4년 전
익인9
이제 곧 성인인데 내가 뭐하고 살지 너무 걱정돼 꿈도 없고 하는 것도 없고 이루고 싶은 일도 없어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것도 아니고 뭐하고 살지
4년 전
글쓴이
학생에서 성인이 될 때 그 생각은 거쳐가는 과정인 것 같아. 나도 이번년도에 성인이 됐는데 아직까지도 무엇을 해야할지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몰라.
근데 생각해보면 아직 19,20인데 꿈? 하고싶은거? 찾는 게 말이 안돼 물론 어린나이에 하고싶은게 생겨서 꿈을 찾은 사람도 있겠지만 늘 학교에서 앉아서 공부하고 야자하고, 경험해본게 하나도 없는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어떻게 알아??
이제 성인이니까 이제 시작인거다 ! 너가 뭘 하고싶은지 이제 찾는거야. 주위에서 혹시라도 늦었다~ 라고 말하는 사람 있으면 주둥아리 한대 쳐줘 말같지도 않은 소리니까 무시하고, 알바를 해 보기도 하고 또 취미도 만들어보고, 학원도 다녀보면서 차근 차근 찾는거야 걱정하지마 절대 늦은게 아니라 당연한거야! 조급해하지말구 나랑 같이 천천히 가자

4년 전
익인10
내 모든 게 마음에 안 들어ㅜ 더 멋진 내가 되고 싶은데 거기까지 노력해가는 과정이 힘들어서 자꾸 포기하게 돼. 취업 문제도 마찬가지구ㅠ 이런 나한테 매번 실망하고, 변하지 않는 내 모습을 하루하루 보다 보니까 더 살아봤자 지금이랑 똑같을 것 같아서 우울해.
4년 전
익인11
와ㅠㅠ 진짜 나랑 똑같다..
4년 전
글쓴이
내 모든 것들이 마음에 안들 때가 가장 힘들고 멘탈이 무너지는 거 같아.. 노력해야 하는 걸 알지만 목표까지 가는게 너무 어렵고, 힘들고.. 그러다 보니 계속 스스로 좌절하게 되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곤 하잖아 ㅠㅠ 하지만 나는 너를 위해 노력을 한다는 그 자체에서 대단하다고 느낀다. 나도 멋진 내가 되고싶지만 시도도 못하던 내가 오히려 바보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멋있어.. 지금도 멋있지만 더 멋있는 너가 되기위해 몇번 더 넘어지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같이가자 ~~ 무서울 거 하나 없어 어차피 내가 가는 길인데!! 나랑 같이가자 널 보면서 배울점이 많다고 느꼈어!! 우리 스스로를 더 강하게 만들어버리자!! 내가 나를 이길정도로
4년 전
익인12
내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인지 모르겠다ㅜㅜㅠㅠ남들에게 모르는 사이에 상처도 많이 줬을거고, 사람들의 못난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와ㅠ나도 사랑하지 못하고 더불어 남도 사랑하지 않는 내가 싫어
4년 전
글쓴이
우선 너가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걸 알아야 될 것 같아. 너를 먼저 사랑해줘!! 나를 사랑하게 되면 스스로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되면서 자존감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사람들도 다 사랑스럽게 보일껄? 일기를 써보는 건 어떨까?! 우선 너에대해서 너가 제일 잘 알아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니까. 내 감정에 솔직해져서 그때 그때 순간들을 다 적어봐 그러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알게될거야 !! 너는 당연히 사랑받을 가치가 넘쳐나는 사람이야 소중한 뽀시래기같은 존재야
4년 전
익인15
인간관계에 날 것 같았던 첫 직장 다니면서 가족들과 트러블까지 겹치니 나락으로 떨어진 것 같더라
그만두고 저 시기에 만난 남친과 결혼했어
계속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니까 주위에서 넌 배우자에게 도움이 돼야지 알바라도 안 하냐, 학력이 없으니 기술을 배워서 뫄뫄, 앞으로의 계획 운운하며 뭐라하는 얘기가 많았어
남편 외벌이인데 너무 혼자 휴일 없이 고생하니까 나도 얼른 돈 벌어야지 하는데 그 생각이 잠시야
공백은 커져가고 나이도 들어가는데 점점 무서워져
친구 말처럼 이대로 안 하다가 나중에 할 수 있는 일 없어질까봐...
그걸 알면서 돈이 없다는 핑계로 움직이지 않는 내가 싫다
짐만 되는 것 같고 하고 싶은 일도 없어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
사는 지역에 일자리 자체도 많이 없는데 애초부터 대졸이 아니니까 넣을 수 있는 게 더 없어
채용공고 보기가 두려워... 자꾸 피하게 돼
그리고 별개로 사람 눈을 못 마주치겠어 우리 괴롭히는 시댁 사람들이 싫어
전화 벨소리만 울려도 긴장되고 불안해
3년 동안 마음 놓고 제대로 쉬어본 적 손에 꼽아
앞으로 자식 낳고 부족함 없이 키우려면 아니 당장 이 집을 나가려면 돈 모아야 되는데 난 무기력하게 뭐하고 있지...?

4년 전
글쓴이
주변사람들에 조언이랍시고 말하는 예의없는 말들에 초조해지고 불안하겠지만, 어느정도 귀를 닫아야 할 때도 있는 것 같아. 말 같지도 않은 말들로 내 스스로한테 불안함들을 안겨주니까. 사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많잖아?! 근데 그거 진짜 팩트야 내 나이가 30이든 40이든 50이든 할머니 할아버지던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당장 시도해야지
우선 스스로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위축된 것 같은데 일단 스스로에게 힘을 주는게 우선인 것 같아.. 많이 힘들어보인다 .. 그렇게 자연스럽게 조금씩 스스로 바뀌면서 내 취미를 만들어보고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고민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 급하게 해보려고 하면 마음만 급해서 당장 중요한 것들을 놓칠 수도 있어

4년 전
글쓴이
그리고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답답할텐데 진짜 한번 마음의 짐을 다 !! 싹 다 내려놓고 일주일이라도 아니 하루라도 진짜 아무것도 하지말고 편히 쉬어봐 너가 지금 마음의 짐이 너무 많고, 많이 초조한게 보여 천천히 가도 돼 너무 빨리 뛰어가려고 하지마
4년 전
익인19
고마워... 지금 남편이 타지에 일하고 있어서 더 불안해
남편은 일 안 해도 괜찮다고 전 직장에서 고생하던 걸 봐와서 그런가 쉬는 게 좋다고 해서 너무 고맙고 미안해
때론 나 만나서 고생만 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마음 아프다
20대 중반이라 더 급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늘 힘을 주던 존재도 갑자기 곁에 없으니 적응하기가 어렵고 윗층에 시부모님 사는데 알바한다고 거짓말해서 들킬까봐 더 긴장 속에서 살고 있어...
그래도 요즘엔 혼자 청소하고 요리하려고 노력 많이 하는데 취업과 미래 생각만 하면 빠져나오기 힘들어
혼자 있는 새벽 싫어하는데 오늘은 견딜 수 있을 것 같아...
아무것도 하지 말고 편히 쉬어보기!!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차근차근 하나라도 해보기가 제일 시급하구나
뭐라도 하다보면 점점 나아지겠지...?

4년 전
익인17
어제 키우던 강아지가 교통사고로 무지개다리건넜어
본가에서 키우는데 5마리중에 6개월된 아이였고
시골이라 풀어놓고 키우는데 차에 치인것 같아..
요새 시골도 시골같지 않아서 차도많이다니고
엄마아빠 하시는일이 당분간 집을 비워서 묶어놓고 퇴근하시면 풀어서 놀려고 내가 3m짜리 끈도 오늘 집으로 배송 시켰는데 이런일이 터졌어 모두 내탓 같고 내가 그 아이를 죽인것 같아 너무너무 소중한 아이였고 다른개들과 달리 눈도 초록색이였어 얌전하고 애교도 많았고 너무 건강했고 잘키우고 싶었는데 정말 허망하게 가버려서 오늘 하루종잏 울었어 난 그아이한테 정말 죄인이고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서 너무 미안해.좋은곳 갔을거라는데 아직 그곳을 가면 안되는 나이인데 너무너무 미안해 우리 시루한테.. 나진짜 벌받아야돼

4년 전
글쓴이
우리 가족도 재작년에 사랑으로 보살피던 아가가 문 열어놓은 사이에 밖으로 뛰어가다가 차에 치어 떠났어.. 고모가 키우던 강아지였는데 거의 매일 보다싶이 했던 아가라 믿기지가 않고 억장이 무너져내려서 버틸 수가 없더라.. 너 스스로 자책하지말자.. 당장은 어렵더라도.. 아마 아가도 위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널 보면 발걸음 떼기가 어려울꺼야.. 진짜 참을 수 없이 쏟아지는 책임감에 너무 힘들면 쥐어짜듯이 그냥 울어 속이 텅텅 빌 때 까지 울어
그러면서 너가 지금 자책하고 있는 무게까지 다 털어버려줘.. 너의 잘못이 아니야.. 하늘이 무심할 뿐 해줄 수 있는 말이 힘을 내라는 말 밖에 못하는 내가 너무 싫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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