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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10/15) 게시물이에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힘이 되고 싶어요 

나는 누군가에게 힘이 될 때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친구들한테도 한 말이지만 힘들 때 잠깐 들렀다 가세요 

꼭 친분이 있어야만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게 아니예요 

가끔은 초면인 사람의 경청이 더 힘이 될 때가 있더라고요 

그 사람이 내가 되고 싶네요  

그대들은 모두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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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혹시 쓰니야 내 얘기 좀 들어줄 수 있니ㅜㅜ
4년 전
글쓴이
응 당연하지! 꽤 지난 글 찾아온 거 보니까 도움이 필요하구나 뭐든지 말해봐 (*´∀`*)
4년 전
익인2
내가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1년은 다니고 휴학 했거든 전공이랑 엄청 미친 듯이 안 맞는 건 아닌 것 같은데 후에 직업이 돈을 못 번다고 하니까 일단 성적 맞춰서 온 거고 이것저것 생각 들다가 차라리 취업 잘 되는 과를 가자 하고 올해 수시를 넣었어 원서비도 그렇고 하향 하나랑 적정 하나 썼는데 다 우주예비 받고 휴학 하는 동안에 토익이랑 대외활동 했지만 토익 점수도 500초반이라 자랑할 수도 없고 대외활동도 과랑 관련 없는 교육어플 후기 쓴 거란 말이야 내가 공부를 안 한 거지만 학벌에 대한 후회도 있고 면접도 다 떨어지니까 자신감도 떨어지네ㅜㅜ 그리고 내가 취업에 너무 강박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 수시 다 떨어져서 취업은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 밖에 없네 실례가 안 된다면 쓰니는 진로가 뭐야?? 내가 1년 동안 휴학 하면서 하고 싶은 걸 찾은 것도 아니고 풀어져서 논 것 같아서 우울하네...
4년 전
글쓴이
음 일단 전 새내기예요 그래서 존댓말 쓰겠습니다 히히 존댓말 하는 게 편할 것 같네요 (*´∀`*)
우선 저는 중학생 때부터 상담사라는 진로를 꿈꿔왔어요 그 진로를 가지고 대입 때 정말 열심히 준비했죠 대부분 심리학과를 썼지만 전부 1차에서 떨어졌어요 전 면접조차 볼 기회가 없었어요 ㅠㅠ 그 중 유일하게 서류 평가 100%인 학교 하나가 남았는데 그건 발표날이 너무 늦어서 반포기 상태였고 성적 맞춰 지원한 학교를 생각하고 있었죠 근데 정말 기적적으로 그 학교에 합격한 거예요 그게 지금 다니는 학교예요 저는 상담학과로 재학 중이에요 그래서 저는 정말 처음에 행복했어요 그렇지만 강의를 듣다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길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몇 년간 꿈꿔온 진로의 방향을 다방면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다보니 복수전공도 생각 중이고요 ㅠㅠ (상담학이 전망은 좋다지만 현재는 취업 면으로 많이 어려워요) 저도 익인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처지라 그리고 경험이 더 적어서 함부로 조언을 해드릴 수가 없겠네요 ㅠㅠ
그래도 저는 익인님 글 보면서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우선 용기를 갖고 실천하신 모습이 너무 멋있답니다! 휴학과 재입?이라고 하나요 쨌든 두 선택 모두 하기 힘든데 익인님은 더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가는 모습이 제게는 굉장히 배울 점이 많다고 느껴진답니다 :)
또 휴학 기간에 뭐라도 하셨잖아요! 토익 그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ㅠㅠ 우리가 쓰는 언어도 아니고 남의 나라 언어인데 1년 안에 토익 900점 맞으면 그건 그냥 언어적으로 천재성 있는 거죠! 앞으로 시간은 많고 기회는 많으니까 천천히 점수 올려가면 된답니다 점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도전했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거예요! 시작은 순탄치 못할지라도 끝은 순탄하도록 만들면 돼요 (≧∇≦)/
전 거의 끝나가는 올해 1년 동안 대외활동도 안 했고 봉사활동도 많이 안 했고 학점도 생각보다 낮고 토익도 공부 못했는 걸요 ㅠㅠ
저에 비하면 익인님은 생각보다 많은 걸 도전하시고 노력하셨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아직 1년 밖에 안 지났으니까 남은 시간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후회 없이 활용할 지에 중점을 둔다면 차차 자신감을 찾아가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저 또한 경험이 많지 않아서 큰 도움이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익인님이 제게 고민을 털어놓은 순간만큼은 속이 시원해졌기를 바라요. 익인님은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랍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 그럼 오늘 남은 시간 그 누구보다 행복한 순간으로 남길 기도할게요.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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