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우리아빠가 병원을 엄청 싫어해서 친할아버지 암판정 받았을때도 무슨 자연치유? 이런거 하자고 계속 권유했었거든 엄마가 건강검진 받았는데 유방에 뭐가 발견돼서 한번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했대 날짜는 11/14이구.. 근데 일단 우리엄만 간호사고 병원을 신뢰하는 사람인데 아빠는 지금 강아지구충제? 뭐 그거를 해외배송으로 시켰다는거야 그말은 엄마 만약 안좋은쪽 판정나면 병원치료대신 이거 밀어붙일거라는거잖아ㅠ 난 초기 암만아니면 수술로 치료할수 있다고 믿었는데,, 하 증말., 고민이다... 근데 유방 종양 양성 아닐경우가 더많니ㅠㅠ? 나수험생인데 엄마가 너무걱정된다..요즘 살도 빠지고(엄청은아님) 뭐 딱히 달라진건 없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