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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10/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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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보려고 쓴것(핑계 

 

 

고1-2때 인문계에서 2등~10등 늘 유지함 

 

고3 성적강박과 가정폭력, 오빠와 아빠의 연쇄적 정신질환 증상으로 인한 가장불화(오빠의 자살기도, 신내림 비슷한 증상들, 엄마의 우울증 아빠의 불안장애 심장질환 등등) , 경제적 어려움 등 

 

으로  

 

스카이 목표로 준비하던 고3 3월, 강박증(글을 읽지못함, 시선공포증) 불안장애(공부하면 시작되는 심장떨림과 호흡곤란), 사시증상, 등등 각종 정신질환 시작됨 

 

약 4개월 동안 현실부정하다 증상 심각해져 일상생활까지 불가해짐(걷는 것 먹는 것 씻는 등 모든 행동할때마다 미친듯한 심장떨림과 불안 / 수업도중 답답해져서 뛰쳐나가기도함 / 종교의 힘을 빌리고자 했으며 선생님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큰 차도없음)  

 

결론적으로 공부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게됨  

그때가 고3 9월즘, 정점을 찍었을땐 자연스럽게 매일매일 자살생각을 함 

 

그리고 그 난리 피우는 동안 나를 둘러싼 모든 부정적환경은 그대로였음.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나이 23살, 미약한 후유증(책읽는데 미묘한 불편함)을 제외하곤 대부분은 정실질환 호전됨. 

여전히 내 주위의 환경은 그대로지만 오래오래 살고싶다거 생각할 정도로 꽤나 낙관적으로 변함. 

 

비록 

 

1. 공부포기하고 전문대 들어감(내 3년간의 노력ㅋㅋ) 

2. 전문대 들어가고서도 진로 완전 틀어서 뜬금없이 디자인하고 있음(아직도 알바하면서 따로 공부중) 

3. 요약하자면 밥벌이 잘할지 말지 미지수ㅋㅋ 

 

그래도 

 

1. 나름 하루하루 살만한거 같음 

2. 진로 고민때문에 힘들기도 한데 노력하면 잘될수 있단 근자감과, 기대감,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계획들 생김 

3. 별거아니지만 꿈도 생김 

4. 그닥 우울하지 않음 무심해지긴 했지만ㅜ 

5. 포기한 것들에 전혀 미련이 없음(안맞는 옷을 입었구나 정도의 아쉬움) 

 

 

현재의 가치관 

 

1. 남일은 남일 

2. 인간관계만큼은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게 아님 그냥 흘러가는대로. 

3. 외로움은 평생 지니고 사는것. 중요한건 이 외로움을 견뎌내고 조절하는 자세 

4. 미래에 대한 고민만큼 부질없는게 없다. 망할지 말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고민해도 해결안될바엔 현재에 집중하자 

5. 하지만 성공할지도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늘 차선책은 준비하자 

6. 실패와 포기는 늘 내 곁에 있는 것 

7. 성공은 추구한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노력에 따라오는 것  

8. 나는 빡다. 바보천치머저리기에 이런 나를 인정해자. 나는 평생 후회할짓들을 반복할거고 그걸 평생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그 자체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연민해주자. 

9.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법. 이해할수없는 사람은 그냥 그런거다. 애써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말자. 

10. 설마 굶어죽기야 하겠어? 란 자세가지기 

11. 늘 내 자신이 최악이 됐을때를 상상하고 최소한의 대비만 하기. 

 

 

 

그리고 정신질환을 위해 한 노력들 

 

1. 내가 정신질환이 걸렸다는 걸 인정하기 

 

2.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병이 걸린거다. 마음의 감기가 온것.  

 

3. 그럼에도 남들 눈에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걸 인정하기. 왜냐면 사람들은 대부분 정신질환을 걸려보지 않았기때문에 싫어하고 꺼려한다 

 

4. 그리고 그렇게 이상한 나를 좀 인정해주고 아껴주려고 아등바등하자. 

 

5. 공부 포기함 억지로 억지로 포기함 

 

6. 나랑 같은 증상인 사람들 이야기 듣기 

 

7. 힘들다 힘들다 얘기하기. 들어줄 사람 없으면 인터넷에 올려서 맘껏 독을 뿌려라 답정너 같이 해라 

 

8. 상담도 좀 받아바라 무료 상담들 있다. 

 

9. 상담가한테 기대하지 마라 ㅋㅋ 그냥 들어주는 사람1로 생각해라 

 

10. 분명 본인이 힘든 이유가 있다. 무조건 그 본질을 파악해라 

 

11. 아픈 사람들은 꽤나 완벽주의가 많고 고집쟁이가 대부분이다. 완벽을 버리고 고집을 버리자. 그 고집과 완벽이 아이러니하게 우리의 삶을 완벽으로 멀리떨어지게 만든다. 

 

12. 남한테 상처받은 사람들은 아픈게 당연하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가해자는 평생 그대로일거다. 너무 억울하다. 그래도 그 억울과 분노에 빠져서 내 삶을 뒷전에는 두지 않으려고 노력하자. 억울해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13. 노력이 성공을 보장하진 않지만 노력이 더 나은 삶은 만들어주는 것은 분명하다. 

 

14. 그리고 한발자국이라도 더 나아진 삶은 꽤나 소소한 행복을 줄것이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자. 

 

15. 남은 나에게 도움을 줄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기대하지 마라. 조력자라고만 생각해라. 해결은 오직 나에게 있다. 

 

16. 혼자가 버거울때가 있다. 추잡하게 뭐에다가라도 의지하자 우선 그 상황을 버텨라. 버티고 버티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자. 

 

17. 중요한건 오늘 밤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는게 아니라 내일 아침까지 버티는 것. 그리고 그게 용기고 노력이다.  

 

18. 버티는 거 자체가 용기다. 대단한 사람이다. 버티고 있는 사람들은 대단하다. 발전이 없다고 무시하지 마라 스스로도 그리고 남도 

 

19. 당신과 우리는 버티고 아주 미약한 노력을 하다보면 분명 100퍼센트 나아진다. 이건 근자감이 아니라 확신이다. 

 

20. 우울증은 병이다. 처음엔 우울한 일이 있어서 우울했지만 병이 되는 순간 매사 우울해지는 거다. 그걸 인지하자. 내 감정이 내 멋대로 소용돌이치는 거다. 그걸 객관적 시각으로 인지해라.  

 

21. 나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려고 부단히 노력해라 그걸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사람들은 부른다. 

 

22. 예시 날씨가 안좋으니까 더 죽고 싶다고 한다면 “나는 지금 우울해 우울해서 죽고싶어” 가 아닌 “날씨때문에 내가 우울이 평소보다 심해졌구나”  

 

 

알바 심심해서 쓰고 있다가 지쳤다ㅜ 나중에 더 추가할래 ㅋㅋ.. 누구라도 읽어서 오늘 하루 버텨내는 일회용 글이라도 좋으니까 위로받았으면. 쓰다보니 완전 오만해보이고 자만한 거 같이 나왔다 재수없으면 속으로만 욕해줘 나 멘탈 쿠크다스라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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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하나하나 다 읽었어 이 글이 너무 위로가 된다 스크랩 해갈게..! 힘들때나 그럴때 보고 싶어 쓰니도 힘내고 우리 조금이나마 행복한 삶 살자 오늘 하루도 파이팅!
4년 전
글쓴이
퐈이팅!
4년 전
익인2
아... 나 진짜 인티 있으면서 내가 갖고 있는 정신질환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거 본적이 없어서 제목 보고 철렁해서 들어왔어... 나도 세개다있어... 정신질환 극복하는 방법 다 읽어봤어 강박증 있으면 공부가 너무나 힘든거 남들은 공감조차 못하는 이야기인데 나도 그래봐서 너무 이해가 된다 글을 못읽게 되더라고... 위로가 되는 글 써줘서 고마워
4년 전
익인3
그리고 나는 정신질환을 인정하는게 너무 어렵더라고... 난 어렸을때부터 갖고 있던 것들이라 이제는 받아들일만도 한데 아직 너무나 억울하고 괴로워 남들 시각에 이상하게 보일수있다는건 커가면서 납득했는데 아직 내 자신이 밉고 그런건 나아지지가 않네 글 보고 노력해볼게 고마워
4년 전
글쓴이
인정하는게 제일 어렵지 나도 그게 가장 힘들더라고 지금도 막 다 인정하고 쿨~~이런 것도 아냐
고생많아 공부만 하기도 벅찬 하루하루일텐데 남들은 잘 모르는 나와의 치열한 싸움까지 해야한다는게 얼마나 안타깝고 대단한지.. 힘내라는 말 안좋아하지만 해줄말이 힘내밖에 없네 미안

그래도 그걸 이겨내는 순간 이세상에서 뭐가 무섭겠어 그리고 버텨내고 있는 이 순간도 진짜 대단해 진짜로. 항상 고생많아

4년 전
익인4
쓰나 혹시 우울증 약 먹어??
4년 전
글쓴이
놉!
4년 전
익인5
나 우울증 치료 중인데 진짜 11번 완벽주의 내 얘기라 공감 백배다... 스크랩할게 나도 처음에 인정하는게 제일 힘들었는데 오히려 마음의 병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나니까 더 편해.. 날 부정하는 느낌이 아니어서 얼른 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우울증도 다 나았으면 좋겠어 쓰니도 나도 화이팅 좋은 글 고마워
4년 전
익인6
쓰니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힘내쟈!!
4년 전
익인7
쓰나 ㅜ고마워 정말 위로받고간다 응원할게
4년 전
익인8
글 안읽히는거 너무 난데... 이 글도 너무 안읽혀서 그냥 쭉 내리다가 내용이 하나도 기억안나가지고 다시 올려서 또 그냥 내리고를 5번정도 반복한거같아ㅋㅋㅋ 그리고 요즘에 말도 너무 이상하게해... 발음도 잘 안되고 말도 계속 더듬고 단어도 꼬여서 나오고? 예를들면 ‘너무’라는말을 ‘머누’라는식으로...? 이것도 혹시 강박일까?
4년 전
글쓴이
우울증있으면 집중력떨어져서 그런거일수도 있어. 우울증 오래가면 말도 좀 어눌해지고 그래
4년 전
익인9
정말 고마워 쓰나.. 쓰니만 괜찮다면 글 삭제 안했으면 좋겠어 정말 상황이 나랑 비슷해서 위로가 많이 되었거든. 나는 고3때 한계가 와서 무너진 이후로 아직도 못 이겨내고 있어. 한번 무너지니까 끝도 없이 무너지더라 22살인데도 대학을 아직 못가서 조급해지는데, 다시 일어날 힘은 안나고...그냥 다 너무 무섭다 가족도 돈도 사람들도 다 무서운데 내가 제일 무서운거 같아. 요새 다 포기하고 하얗게 살았거든 근데 쓰니 글 보고 다시 생각이 많이 들었어 그래서 너무 고마워. 버텨줘서 고맙고 하루하루 매일 좋은일이 가득했으면 좋겠어. 고마워.
4년 전
글쓴이
요새는 좀 어때
3년 전
익인9
쓰니야 ㅠㅠ 쓰니는 어때 잘 지내고 있어???쓰니 나름의 행복으로 채우는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다
나는 요새 힘내서 알바 시작했는데 오늘 너무 가기 무섭고 싫은거야... 근데 인티 알림에 쓰니가 요새 어떠냐는 말보고 진짜 거짓말같이 힘이나서 잘 갔다왔어!!! 정말 너 댓글 읽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바로 일하러 갔다??
누군가가 나를 생각해주고 기억해주는게 이렇게나 벅찬일인 줄 몰랐어 쓰나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너무너무 고마워!!!!

3년 전
글쓴이
크크 타이밍이 어쩌다 맞아버렸네~ 오늘 고생 많았겠네 그래도 고생한 만큼 돈 버는 맛이 또 있잖아 ㅋㅋ! 가기 무섭고 싫은 그 맘 너무너무너무 뼈저리게 잘 알지 ㅜㅜ 새로운 걸 시작할 때마다 나도 아릿하게 그 감정들을 매번 느끼는 거 같아. 오늘 하루 이겨내고 내일 하루 이겨내보고 다시 또 무너져봤다가 또 다음날 해보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일상이 되겠고 통장도 채워지겠지 ㅎㅎ 불안했던 오늘이 무뎌져서 잔잔하다 못해 평범해서 무료한 일상이 될때까지, 그래서 새로움을 찾아 또 용기내서 도전할 그 때의 익인이까지! 익명이나마 진짜 아군처럼 응원할게
3년 전
익인10
현고삼인데 내 상태와 상황이 들어맞아서 더 공감된다..나도 고3올라와서 3년동안 해온 미대입시도 중간에 잠깐 그만뒀다가 지금까지 거의 4,5개월동안 공부고 미술이고 아예 손 놓고있는상태인데 ㅜ 수능도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축 쳐지기도하면서 우울증은 더 심해진거같고 학교도 제대로 못나가는중이야..쓰니 글보니까 공감가는 말들 되게 많고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 누군가가 말로 풀어내준거같아서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거같아 !
4년 전
익인11
대단하다 쓰니👏 글 잘읽고 가
4년 전
익인12
내가 생각하는거랑 되게 비슷해서 놀랬어... 감정과 나 자신을 객관화하는거는 명상하면서 깨달아서 알게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그게 막상 우울이 심해지다보면 잘 그런생각이 안들고 어렵더라고 ㅠㅠㅠㅠ 머리와 우울한 감정이 따로 놀아. 그래서 이인증이 심해지고 괴로운데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
4년 전
글쓴이
요새도 잘 버텨내고 있니
3년 전
익인12
약먹으면서 잘 버티고 있어!
3년 전
글쓴이
b ••d
3년 전
익인13
나 지금 너무 힘든데 쓰니 글 읽으면서 뭔가 위로가 되서 펑펑 울었어 진짜 고마워 힘들때마다 읽고, 또 읽을께
4년 전
익인14
고맙다 쓰니야, 꼭 이글 안지워줬으면 좋겠어. 정말로 힘이 됐어..고맙다 몇번이고 더읽을게. 고마워 쓰니야.
4년 전
익인15
나랑 똑같아서 소름돋ㄴ는다.. 새벽에 위안받고가 고마워
4년 전
익인16
쓴이 고마워 ! ㅠ 도움받고 간다
4년 전
익인17
쓴아 혹시 괜찮으면 나랑 얘기 해줄 수 있어? 쓴이는 요즘 어떻게 지내
3년 전
익인18
너무 좋은 글이다.. 고마워!!
2년 전
익인19
쓰니야~~ 요즘 불안해서 글 뒤적뒤적하고있었는데 너무 좋은글이다,,, 삭제하지 말아주라ㅠㅠ 너무 고마워!
1년 전
익인20
가정폭력이라고 되어있는데 혹시 지금은 집 나온거야?? 걱정..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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