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자꾸 몸무게 숫자에 집착하게된다...ㅠㅠ조언 부탁해

예전에는 55-56까지 나갔었는데 대학교 들어오고 나서 52정도 유지를 했어 대학교 4년 내내

근데 작년 여름에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일이 생겨서 입맛도 없어지고 해서 그때 한번 47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거든? 그 몸무게 숫자를 보고나니까

47까지는 아니여도 48-49정도가 되고싶은거야

지금도 52-53정도 유지하고 있긴 한데 내가 상체에는 살이 없어. 하체에는 진짜 살이 많거든? 튼살자국도 심하고 셀룰라이트도 엄청 심하고

근육량이 부족해서 다리에 살이 많고 뱃살도 좀 있는건건데 운동을 해야하잖아. 근력운동을 하는데 머리로는 이제 근육량이 늘고 체지방량이 줄면

몸무게가 더 나가도 체지방이 준거라서 더 말라보인다는걸 알아. 근데도 몸무게가 조금씩 늘면 막 무섭고 두렵고 자꾸 집착하게 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되게 두서없이 썼지만...궁극적인 목표는 허벅지지방이 줄고 상체랑 같이 봤을때 너무 차이나지 않는 매끈한 다리를 만드는건데..

몸무게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댓글 부탁해ㅠㅠ뭔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해주면 좀 더 확신을 갖고 집착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해서..

[글쓴이]

덧붙이자면 그래서 예전에는 뭐 먹는거에 스트레스 안받았는데 요즘은 과자 하나 먹는 것도 뭐하나 먹는것도 먹고나면 죄책감? 그런것도 심하고..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는 거 같고ㅠㅠㅠㅠㅠ먹고싶은걸 왕창은 아니더라도 조금 먹더라도 운동하면 가능한거지?ㅠㅠㅠㅠㅠ제발ㅠ

[익인1]

난 쓰니랑은 좀 다른경우지만 몸무게 자체에 집착을 아예 버리게 된 계기가
나는 운동을 하긴했는데 굶으면ㅅㅓ 살을뺐어
거의 한끼당 한두수저 먹고 ,,,,,
그러면 몸무게 숫자는 잘 줄어드니까 ,, ㅋㅋㅋㅋㅋ
그리고 몸무게 숫자 줄어드는게 다인줄알았어 정말로
근데 그렇게 조금 먹고 두달정도 하니까 점점 폭식에 대한 생각이 너무 커지는거야 그러다가 뭐 무슨 졸업식이였나,,? 그거때매 뷔페 한번갔다가 아예 놔버렸거든 그렇게 10키로 뺀걸 몇주만에 그 이상이 다시 쪄버렸어..ㅠ
그래서 그 이후에 또 다이어트를 마음잡고 하게됐는데
그냥 한달에 한번 이런식으로 재고 아예 생각도 하지말자 이런식으로 신경을 꺼버렸어 그랬더니 좀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수있게도ㅒㅅ어...
진짜 난 먹는것도 이제 많이 안줄였고 그대신 기간을 오래 두면서 건강을 위해 살을 뺀다는식으로 하고있고
몸무게는 처음부터 마음 먹고 신경 쓰지말아야지 하니까 난이제 몸무게 언제 잰지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
말처럼 쉬운건 아니지만..ㅠ 좀 굳게 마음먹고 자신과의 약속을 해야하는거같아
내가 이걸 깨면 무언가 대가를 치뤄야한다 이러면서 스스로 다짐했어 나는..

[글쓴이]

댓글 고마워!!!ㅠㅠㅠㅠ나도 먹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적당히 먹으면서 장기간으로 시간을 가지고 해야겠다..!!! 한번 나도 체중 안재는거 도전해볼게!!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