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얼굴만 아는 다른 반 애가 갑자기 나한테 와서
자기가 아는 오빠가 날 길에서 보고 명찰 이름 기억해놨다가
걔 마음에 들던데 전화번호 좀 알아와 달라고 시켰다면서
번호 가져갔는데 저녁에 그 오빠랑 연락 잘하다가
밤에 그 애랑 친한 내 친구한테 연락 와서
그 오빠라는 애랑 연락하지 말라고
걔네가 장난 치는 거라고 그런 오빠 존재하지도 않고 그냥 지가 연기하는 거라고
말 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왕따도 이렇게 시키는 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