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에잇이 은근히 말 계속 바꾸고,
해명이랍시고 제대로 해명한 것도 없고
교묘하게 그냥 말장난 하는게 느껴지는데
카나비 사건 타임라인 순서로 정리한 것만 봐도 스틸에잇 주장이 말이 안된다고 느껴짐
[카나비 상황 타임라인 정리]
1. 카나비 징동 임대 - 그리핀/씨맥/카나비 입장 모두 동일
2. 카나비 휴가차 한국행
3. 징동 카나비에게 완전 이적제안 - 카나비 위챗 증거 / 그리핀 입장 동일
4. 완전 이적 제안 거절 - 카나비 증언
5. 다음날(혹은 2일뒤) 조대표가 카나비에게 연락, 템퍼링 건으로 협박 - 카나비 증언
6. 카나비 징동 이적 3년 계약 동의 - 카나비 증언
7. 조대표는 카나비에게 3년으로는 안된다 100만원받고 그리핀 연습생 vs 징동 연봉 2억받고 4년 계약 선택 강요 (협박) - 카나비 증언
8. 카나비 울며 겨자먹기로 4년 계약 동의 - 카나비 증언
9. 카나비 중국행(징동)
10. 징동, 계약서 작성 당시 4년으로는 부족하다 5년 계약 강요 - 카나비 증언
11. 4년이나 5년이나.. 하는 마음에 동의, 카나비 완전 이적 계약서 2부에 서명 - 카나비 증언
12. 카나비 서명 후 스틸에잇에 연락 - 카나비 증언
13. 스틸에잇, 계약서 문제 많으니 돌려 받아라 - 카나비 증언
14. 1부는 징동 본사에 보내져서 1부만 돌려받고, 스틸에잇 측에서 그 돌려받은 계약서 1부를 받아감 - 카나비 증언
15. 스틸에잇 측에서 계약서 추가 작성하여 카나비에게 전자문서로 전달 - 카나비 증언/스틸에잇 입장 동일(계약서 추가 작성 부분)
16. 카나비 입단 테스트전까지 한국에서 솔랭하겠다고 징동 설득, 징동 수락
17. 카나비 한국행
18. 씨맥, 그리핀 선수들 인터뷰 확인 후 급발진 방송
19. 카나비, 씨맥 급발진 방송을 그리핀 전 서폿선수에게 전달받아 알게됨
20. 카나비, 씨맥에게 연락 후 현재 상황 전달
21. 씨맥, 카나비 템퍼링 협박 사건 전달받은 당일날 폭로 방송
22. 카나비 협박 사건 이슈화
23. 라이엇 코리아, 라이엇 차이나 해당 사건 수사
24. 스틸에잇 내부감사 실시
25. 스틸에잇 '카나비 임대상태, 이적아니다. 현재 그리핀 소속. 이적 계약서 없다' 입장 발표
26. 씨맥 스틸에잇 입장 반박 '카나비 직접 계약서에 서명했다' - 카나비 증언
27. (new!) 스틸에잇 재반박 '카나비 계약서 불리한 조건, 도와준 것 뿐'
게다가 오늘 반박기사 내용에서
스틸에잇 관계자는 "징동게이밍이 완전 이적을 서진혁에게 먼저 제안을 했고, 이를 알게된 스틸에잇은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
서진혁이 사인한 계약서에 의하면 연봉 120만 위안(약 2억원)이 세후가 아닌 세전 금액이고,
이유 없이 해고를 할 수 있으며 연봉지급 중단도 팀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 등 선수에게 불리한 조건이 너무 많았다"
고 말했다. 대신 스틸에잇은 서진혁과 합의한 새로운 계약서를 만들어 징동게이밍과 협상에 들어갔다.
징동이 서진혁한테 먼저 완전 이적 제의를 했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위챗 내용보면 징동 관계자가 한 말에서 이미 그리핀하고 얘기가 오갔다는걸 알 수 있음ㅋ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이 부분 보면 징동이 이적 제안을 한 뒤에 도와줬다는 입장이니까
조대표가 카나비한테 템퍼링으로 협박한 시기부터 징동에서 카나비가 계약서에 서명한 부분까지라는건데
어제 발표한 입장문 내용에서는
하지만 지금 징동과 그리핀이 이적 계약서를 작성한 적이 없기에 서진혁은 그리핀 소속으로 징동에서 임대 신분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 이적 계약서 작성한 적 없다면서요? 그런데 도와줬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라이엇에서 계약서 파기했다는 얘기까지 까발려지니까
계약서 파기해놓고 귀신같이 말바꿈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속 임대인 것처럼 말장난 하고 있는게 느껴져서 괘씸하다ㅋ
라이엇에서 빨리 결과 발표하고 징계 제대로 했으면 좋겠음
스틸에잇도 그냥 폭파됐으면 좋겠음
스타때부터 이스포츠팬이어서 서경종도 잘 알고 그래서 홍진호랑 이두희랑 같이 해서 콩두컴퍼니 차린다고 했을때부터
잘되라고 응원하고 그랬는데
페이커 트위치 첫 개인방송 말아먹을때부터 실망이었는데
진짜 ㅋㅋㅋ이렇게 썩은곳일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