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뭐 작업 해야한대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서 ㅜㅜ 근데 상사가 되게 빡세신 분이라서 아예 폰도 반납하고 하게 하나 봐 급한 용무가 아닌 이상...ㅠ... 밤에 나한테 자정쯤에 전화 가능할 것 같다 했는데.. 연락 안오길래 아 못하나보다 하구 자려했더니 방금 회사 전화로 걸려왔는데 받아보니까 갑자기 나한테 대뜸 일적인 용무 묻는 거야 애인이 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 그래서 아 바로옆에 상사있구나 싶어가지고 알겠다 했는데 정말 아무말대잔치 용무 언급하면서 5분 뒤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주무시지 말고 기다려주십시오 ‘5분 뒤에’ 이걸 엄청 강조하고 끊었오 큐퓨ㅠㅠㅠㅠㅠ픀ㅍㅋ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 슬픈데 웃기고 상황이 그랬다... 이따 나가서 통화 가능한데 내가 잘까봐 불안했나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