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었는데 못헤어지는거면

정 

미련  

허전함  

이별 두려움  

 

이런것들때문인가...? 그럼 스킵십도 뭐도 아무것도 하기싫지 .. 식으면  

 

 

익숙해지는거랑 전혀다른거지?

[둥이1]

난 다 아니었고 헤어지자 해봤자 상대가 잡을 게 뻔해서 먼저 헤어지자는 말 꺼낼 때까지 기다린 거였어 스킨십이나 애정표현 이런 거 거의 안 한 듯

[글쓴둥이]

식어서 다 귀찮고, 뻔하고 지루하고 그랬어?

[둥이2]

귀찮은 게 제일 컸어 뭘 해도 노력하고 싶지도 않았고

[글쓴둥이]

노력하고싶으면 아직 희망있는거지 내가 식은건가 익숙해진건가 모르겠어서 ㅠㅠㅠㅠㅠㅠㅠ

[둥이3]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면 완전 끝난 건 아닌 거 같아! 나중에라도 다시 좋아질 가능성 있고

[글쓴둥이]

3에게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어지기는 싫고, 얘기 나아닌 여자랑있는거 상상하면 눈물부터나와 ㅠㅜㅠㅠㅠㅠ 곰신 너무 힘드루 ㅠㅠㅠㅠ

[둥이4]

글쓴이에게
아아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는 상황이구나 TT 그럼 예전이랑 달라진 상황 때문에 힘들어서 잠시 그러는 거일 수도 있을 거 같아

[글쓴둥이]

4에게
그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병까지 무리없이 왔는데 조오금 지치는데 가래도 변함없이 예뻐해주고 사랑표현해주는 남자친구있어서 ㅠㅠㅠㅠㅠ 어렵게 어렵게 버티구 있다 ㅠㅠ 둘다 힘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