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일수 2/3 되기 1일전이라서 빨리결정해야해서 고민해야하는데 고민시작한지 하루도 안됐거든... 1. 일단 중간고사 보고 성적이 나왔는데 열심히 한것,좀 부족했던것,잘봤다고 생각한것 모두다 평균에 조금 못미치게 나온거야,,평균이 50이라면 47정도? 근데 전부다 평균이하니까 “나는 어떻게 해도 평균이하인가?” 이생각이 들면서 자괴감,우울감,허탈감 등등이 다 밀려오더라고... 2. 그리고 요즘에 교우관계가 많이 안좋아졌어.. 나만의 생각일지도 모르는데 친구들이 나를 대하는게 달라진느낌? 내가 그걸 느끼고 계속신경 쓰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 3. 그리고 최근에 내 저격글이 올라와서 그것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나라는건 안밝혀졌고 과만 유추됐어/심각한 잘못한게 아니라 도서관 매너때문에) 이렇게3가지가 내가 휴학하고 싶은 이유인데 고민되는게 돈이랑 시간때문에.. 일단 거의 2/3를 다녔으니까 당연히 등록금도 조금밖에 반환안되고 국장 받은것도 일부 돌려줘야하고, 기숙사비도 똑같고.. 지금 휴학하면 바로 다음학기(2020-1)생각중인데 그러면 커리큘럼도 살짝 꼬이고 엇학기복학이니까 졸업도 엇학기로 하는데 신입채용이나 취업공고는 겨울-봄 시즌에 많이 올라오니까 그것도 걱정이고.. 지금까지 한것도 조금 아깝고..(성적은 딱히 안아깝고 과제 한것들..) 오늘 자정?내일?까지 결정해야하는데 미치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