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데 이렇게 쓰는거 맞나?ㅎㅎ
두근두근하네...
내가 오늘 엄마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지인짜-
용기를 내어서 과거에 엄마때문에 상처 받았던 얘기를 했거든?
엄마가,, 그때 그랬니? 미안하다 상처일줄 몰랐어
라고 말할줄알았는데
내 이야기를 전혀 공감 못하고, 엄마 변명만 하고, 엄마도 너 덕분에 상처 많이 받았다고 말을 해주는데
난 사실 엄마가 그냥 미안하다 그 한마디만 듣고 싶었는데....
대답을 바란건 아니지만 예상 외의 답변에 참 마음이 속이 많이 쓰리다 진짜ㅋㅋㅋㅋㅋ
내가 여태 가족들한테 소비했던 감정들과 돈과 시간이 처음으로 아깝단 생각이 드는 하루였어....
좋아서 해준거긴 하지만.......
다른 익들은 이런 이야기 엄마랑 해본적 있어?
가족들 말에 상처받은적 있어?
이런 얘기들을 했을때 어떻게 풀어봤어?
궁금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써봐!!
좋은 방법 있었으면 꼭 알려주길 바랄게!
내가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들거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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