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거 공부하느라 수능 놓은지 1년 가까이 되는데 수능 필요없으니까 깔아준다고 했거든 당연히 거기서 잘 볼 생각도 없었고 그래서 일부러 여유롭게 풀고 학교에서 모의고사풀 때 안 풀고 넘어갔던 문제들도 다 풀었는데 집에 와서 시험지보면서 답 체크해보니(너무 여유롭게 풀어서 가채점표 작성을 못했다) 3등급에서 4등급 아무리 못해도 5등급 나올 것 같아... 다행히 사탐은 학교 시험 때문에 공부한 게 있어서 일부러 진짜 답은 가채점표에 적고 omr에는 12345 돌려가며 체크했는데 진짜 국영수가 다 저정도 나올 줄 몰랐어 심지어 영어는 중간에 졸아서 집에서 채점할때 첨 본 문제도 있었어 근데 졸기 전에 풀었던 게 하난가 두개 빼고 다 맞았다... 다시 일어나서 푼 것도 다 맞고... 근데 좀 오래 졸아서 중간을 통으로 찍어서 다행히 나 잘못한 거 아니지ㅠㅠ진짜 너무 미안해 애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