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이 부족하여 알바를 시작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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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나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줄었음 원래 50 용돈이었는데 이제 35로 살아야돼 자취인데

[글쓴이]

타격 크지 않아?

[익인6]

너무 커.. ㅋㅋㅋㅋㅋ 그래서 알바 하나 더 뛰려고 ㅋㅋㅋ
그냥 난 엄마아빠 나이도 많고 집도 시골이고 돈벌이도 안좋은데 내가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서.. 알바 두 개 하면서 돈 야금야금 모아서 엄마 가전제품이나 좋은걸로 사 드리게. 당장 내 용돈이야 뭐 내가 밥 좀 굶으면 되니까ㅋ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 대학 붙자마자 알바 시작했는데 용돈 바로 뚝..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알바 진짜 열심히 했었지 학교 다닐때는 120 벌고 방학땐 200 조금 넘게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먄 진짜 열심히 살았다

[글쓴이]

헐 일주일에 맨날 알바했어? 힘들겠다

[익인8]

알바 이것저것 많이 해봤더니 알바 고르는 것도 요령생기더라구 공강이랑 주말만 알바해두 100 넘게 벌 수 있어!

[익인3]

우와 나돜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그래서 걍 안해...

[글쓴이]

ㅎ.. 나도 그만하고 싶은데 수입이 좀 짭짤해서..

[익인7]

난 똑같애서ㅠㅠ힝..

[익인5]

그래서 내친구 거의 일년간 거짓말하고 알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허억.....

[익인10]

아 ㄴㅐ가 그러다가 취업까지 할 뻔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 막내 강사하다가 전임 될 뻔 했잖아.... 돈은 세상 게으른 사람도 부지런하게 만든다

[익인12]

완전 난데...?ㅋㅋㅋㅋㅋㅋ난 학원은 아니고 그냥 베이커리였는데 정직원됐음,,,그래서 졸지에 용돈벌이가 아니라 월급받으면서 다님

[익인11]

울집도ㅋㅋㅋ 내 용돈체카가 아빠명의라 내가 거기서 정기적지출비용만 빼내고 그걸론 인터넷결제못하니까.. 내 알바카드로 결제하고 용돈카드에서 충당하고 가끔 그 카드쓰고 그러다보니 내역엔 안찍혀서 돈 안쓰는줄알더라...
부족한데.. 용돈30인데 줄일라하길래 식겁했다

[익인13]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한 3개월 그렇게 살다가 얼마전에 시위했더니 밥값은 받게됨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

ㄹㅇ 억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