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2학년 되는데 어차피 3학년부터는 실습때문에라도 자취할것같은데.. 솔직히 1년에 사오백 돈 내는 거 부담스럽기도 하고 ㅠ 아빠가 요즘 힘드신지 빨리 졸업해서 돈벌라 그러고 나 주말알바하는데 그거 버는족족 쓰지말고 잘 모아두라고 하는게 .. 우리집이 요즘 돈이 없구나 싶기도 해서 ㅠ 근데 2학년이 1학기는 시간표 좀 널널한 편이긴 해 4년 중 제일 널널한 시기임 근데 2학기는 공강 하나도 없거든.. 애들도 다 죽어가려고 하고.. 통학하면 기차통학이야 왕복 3시간 정도? 새내기때 해봤고 배차가 한시간에 한번있고 막차 10시면 끊기는게 아쉽지만 어차피 복학하면 아싸라 딱히 상관은 없다 ,, 가끔 동기들이랑 약속 생기면 지하철타고와서 택시 2만원돈 깨지든가 할것같구,, 근데 새내기때 통학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운 적도 있긴한데 지금은 기억이 너무 미화돼서 할만한가 싶기도 해,. 아빠는 너 그럼 복학하고 통학하니? 자취방 필요해? 이러시는데 어떡하지.. 등록금도 400돈 들어가는데 여기에 추가로 4~500을 ㅠ 써달라고 하는게 너무 부담스럽기도하고 .. 3학년부턴 어쩔수없이 자취방 들어가야되는데 1년치 500만원 아끼는게 낫지 않나 싶으면서도 통학 에반데 싶기도 하고 ㅠ 너네라면 어쩔래 11 1년 고생하더라도 통학한다 할래 22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자취시켜달라 그럴래 33 반학기는 통학하고 반학기는 자취한다 그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