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는 진짜 최애그룹 딱 있고 덕질 엄청 열심히 했었는데 ㄹㅇ 내가 하나에 몰두하면 거기에 모든걸 쏟아붓는 타입이라 그 그룹에 인생 바치듯이 살았거든.. 근데 성인 되고나서 자연스럽게 그런 최애그룹도 없어지고 아이돌 자체도 그냥 굳이 찾아보려는 의지가 없어지더라.. 진짜 한때는 나름대로 내 인생의 전부였던게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게 없는거 같아서 좀 슬프다ㅜ 솔직히 성인 되고 학교 다니면서 인턴도 해보고 여러사람도 만나보면서 느꼈던게 사람은 그냥 자기 삶 챙기는게 제일 중요하구나 싶더라고.. 내가 진짜 남을 챙길 여유가 없구나 라고 개인적으로 느꼈음.. 한때는 나한테 우상이었던 사람들인데 이젠 그냥 같은 사회인으로 느껴져서 좀 묘하다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