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취업하고 이런 감정 생기면 정상인걸까 비정상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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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정상...

[익인2]

그 사람의 입장에선 정상이지
그냥 이유없이 저런 감정이 생긴게 아니라
자기의 환경이 변하니까 사람들의 태도가 변한거잖아
나라도 그럴듯

[익인3]

정상이지 사람의 직업하나만 보고 들이대니까

[익인4]

정상
나라는 존재는 봐주지 않고
존재를 꾸며주는 악세사리만 보고 나에게 다가오는 거니깐 기분이 안 좋지.
결국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조건이 없어지게되면 없어질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기분 나쁠듯

[익인5]

남자들이 여자 몸만보고 들이대는거랑 동급

[익인6]

2222

[익인7]

정상

[익인8]

너무 정상

[익인9]

글쎄 난 이해 안됨
그 여자들이 그 전에 그 사람을 모질게 외모비하해가면서 상처준 것도 아니고, 좋은 조건을 가지게 되면서 상황이 바뀐거잖아... 현타는 올 수 있지만 그걸 그 여자들을 역겹다고 하는건 별로 건강하진 못한거같음

[익인10]

완전 정상이지 남자든 여자든 살빼고 관리해서 예뻐지면 그전보다 훨씬 사람들 주변에서 관심 가져하는 거랑 똑같지

[익인11]

나같아도 그럴듯
저렇게 안 살아온 사람은 그 사람 마음 절대 이해 못 해

[익인12]

여자 한명이 취업 전엔 멸시하다가 취업후에 급 잘해준거 아닌이상
자기 스펙이 좋아지니까 상황이 더 나아진거뿐..
물론 주변태도가 변햇으니 기분 좀 꽁기하고 현타오는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역겹다고 하는건 아직 자격지심이 있어보이기도하고...윗익인이 말대로 건강한 생각은 아니어보여

[익인13]

그냥 새로운 장점이 생긴 거 아냐? 그 장점 땜에 대쉬가 많아진것 뿐...

[익인14]

2222 다른 장점이 없었으니 그전엔 관심을 안 준거지.. 뭔 속물이야

[글쓴이]

음 그런가? 금전적인 측면에서 속물이라 말한거같아

[익인15]

입사 후에 원래 회사 뽕 엄청 차서 저렇레 생각 할 수 있는데 돈 벌어봤자 얼마나 많이 번다고ㅠㅠ..그냥 능력이라는 장점이 생겨서 인기가 조금 상승한거지

[익인16]

금전적으로 속물 아닌 사람이 있을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장점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치면 돈많이 벌어서 의사가 선호되는 직업이라고 하는 사람은 뭐 다 역겨운지...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그 여자들이 금전측면만 보고 대시하고나 사귀는지 모르잖아 본인을 진짜 좋아할지도(소개팅은 그럴확률이 적긴 하지만) 자격지심같음...

[익인17]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긴한데 쓰니 사촌오빠가 성격은 괜찮은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아는 사람 중에 비슷한 사람 있는데 진짜 성격도 이상해서 아무도 소개팅이고 뭐고 주선도 안해주거든.. 여자들만 사촌을 직업때문에 좋아하게 된게 아니라 소개팅 시켜주는 사람들도 사촌의 직업때문에 좀 더 소개팅 때 이사람은 어때? 라고 물어볼수 있는 확률이 늘어났을거라고 생각..

[익인18]

여자들도 이해가고 남자 분도 이해 가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는 직업을 잃으면 없어질 겉사랑으로밖에 안 느껴지겠지. 저 상황에서 나 힘들어서 일 그만둬 하면 여자 분들이 과연 그대로 좋아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