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심부름 때문에 나간 사이에 A대리님이 전화로 내 책상에 거래처 전화번호 남겨뒀으니 거기에다가 문자로 회사 계좌번호랑 금액 얼마 입금해달라고 보내라고 함
그래서 회사 돌아가서 메모에 있는 번호로 문자 보냈는데 거기에서 전화 와서 자기들은 이거 구매 한 적 없다고 함
알고봤더니 A대리가 남겨둔 메모를 B대리가 가져갔다가 헷갈려서 다른 메모를 준거임...
문제는 거래처마다 거래하는 금액이 다른데 왜 자기들한테 더 금액 비싸게 받냐고 그 쪽 사장이 엄청 화내고 거래 안하겠다고 해버림...
우리 사장이 앞으로 더 싼 가격에 거래 해주겠다고 설득하러 갔는데 거기서 자기들은 이미 기분 상했으니까 문자 한 애 와서 사과시키거나 자르거나 하라고 했대...
처음에 저 말 듣고는 에이 설마...했는데 지금 출근 하려고 준비 중이였는데 갑자기 전화 와서 오늘부터 출근 안해도 되는데 원하면 이번주까지만 출근 하래..ㅋㅋㅋ
나 이거 가야돼? 아니 진짜 이렇게 잘리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