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해 항상 나만 힘든것도 아닌데 이게 뭐라고 바보같이 나만 구질구질하게 힘들어하냐면서 합리화 하면서 살았는데 이젠 못 그러겠더라고 그냥 요즘엔 잠자리에 누웠을 때 다음날 눈이 안 떠지길 바라면서 자고 길가다 차에 치여서 죽으면 되지 않을까 싶고 실수로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죽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그냥 요즘 너무 미칠거 같아 나는 이러고 싶지 않은데 이런 생각들도 막 들고 최근엔 안 운 적이 없어 맨날 학교 다녀와서 방에 박혀서 울기만 하고... 내가 너무 힘든걸 스스로 아니까 더 힘든거 같아... 어떻게 해야 벗어 날 수 있을까 가족이랑 친구들한테는 말 못 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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