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이제 일주일 정도 됬는데 썸탈때가 더 연락도 잘됬고 대화내용도 그냥 서로 예의상 연락하는 느낌? 일어났다 뭐 일왔다 내가 힘들다고 하면 힘들겠네ㅠㅠ 이런 느낌? 그냥 문제가 딱 콕 집어서 말하면 없는데 진짜 대화내용을 쭉보면 애정표현이 아예없어 서로 ....... 이럴거면 왜 사귀나 싶어서 한번 말을 했어 우리 사귀는거 같지가 않다고 하니까 그럴수도 있겠다고 표현 잘해본다고 해서 노력은 좀 하더라고 조금 ..? 근데 요즘들어 계속 조금씩 서운하게 하는 일들이 생겨서 자꾸 나만 애인한테 서운하다고 말하게되고 애인은 미안하다고만 하게되고 내 눈치를 봐 이제 내가 하고싶은게 있는데 상황이 안따라줘서 속상해 하니까 그러면 안되는데 미안해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너때문에 그런거 아닌데? 하니까 그냥 좀 찔려서요ㅠ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니 찔리면 잘하던가 이런생각들다가도 뭔가 딱 찝어서 잘못한 행동도 없고 그래서 더 짜증나 잘못한게 있으면 뭐라하는데 노력을 아예 안하는것도 아니고 근데 뭔가 이렇게 사귀는건 진짜 아닌거 같아 둥들이 보기엔 우리 상황 어떤거 같아...? 나는 학교다니고 애인은 항상 오후3시4시에 일어나서 연락오고 알바준비한다고 전화없고 바로 알바가서 서빙이니까 연락도 칼답도 아니고 끝나면 또 피곤하니까 집에서 쉬고 나는 애인 알바끝나면 자는 시간이라 자고 그냥 우린 만나면 안될사이였나 이런생각도 들어 생활패턴도 너무 다르니까 초반엔 그래도 애인이 썸탈때 일가기전에 전화도 하고 일 중에 시간나면 전화한번 하고 그때는 괜찮았는데 요즘 서운한일 생기고 나서 계속 서운해지니까 이대로 가다간 이제 진짜 헤어지겠다라는 쌔한 느낌이 들어 내 애인도 뭔가 자기가 날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확실하게 모르는데 홧김에 고백하고 그 의무감으로 사귀는 느낌이야 나는 헤어지기 싫은데 지금 덜 좋아할때 빨리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들어서 헤어질까 생각중이야 어떻게 생각해 둥들은 ?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 사귄지 일주일됬을땐 알콩달콩해도 모자랄판에 우리는 무슨 4년 사귄거마냥 이러니까 확실히 애인이 나를 안 좋아하는거 같지...? 그냥 물어봐야되나 너는 정말 나 좋아해서 사귀는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