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있는거 오늘 들켰는데 우리 엄마는 그냥 내가 너무 소중하고 이쁜 딸이라 내가 아무도 안만났으면 좋겠다하고 나보고 이놈질리면 저놈사귀고 저놈질리면 요놈사귀는애 아니냐고 말하고
내가 외박하는날엔 어떤새끼랑 어디서 굴러먹을지 자기는 모른다고하고 고등학생때 내가 조용한데서 전화받았다고 모텔이냐고 남자랑 굴러먹고있냐고 물어보고 집에서 살기 너무 스트레스인데 모아둔돈은 없어서 힘들고 내년 4월에 해외로 유학가서 지금부터 돈모아봤자 다모여갈때 해외갈것같고 남자친구는 이얘기 듣고 그냥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그렇다고하고 난 맨날 의심받고받고받고받고받고 자식새끼 의심하는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너무 짜증나서 글쓴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