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집 보러 오면 옷장 주방에 있는 수납장 오만 거 다 열어 봐...?

붙박이장 구조만 보는 것도 아니고 딱 봐도 속옷 넣는 곳인데 몰랐다고 한들 다 열어 보나,,, 당황스럽네

[익인1]

그걸 왜 열어봐

[익인2]

집보러 오는 사람은 아 저거 수납장이에요?? 하고서 물어보지 막 열지는 않아

[글쓴이]

브라랑 팬티 정리해 둔 건데 다 열어 봐서 너무 당황스럽더라... 난 엄마랑 집 보러 갔을 때 엄마가 아직 우리 집 아니니까 함부로 열어 보거나 하지 말라고 미리 말해 줬었는데 ㅠㅠ

[익인3]

당연하지 그사람이 몰상식한거 수납장이
거기서 거기지 그걸 왜 열어봐 사람이
살고 있는데

[글쓴이]

내 화장대도 막 손 대고 너무너무 별로야 진짜...

[익인4]

...???? 원래 그런 곳 안 열어보는데ㅠㅠ?
방 들어가서 크기를 잰다거나 그러지

[글쓴이]

그니까 ㅠㅠㅠㅠㅠ 왜 마음대로 다 열어 보지 손 대고...

[익인5]

되게 이상한 사람인데......집에 붙어있는 장이야??? 그러면 열어볼 수도 있겠다만 ㅜㅜ

[글쓴이]

붙박이장이긴 한데 보통 구조 궁금하면 열어서 보고 다시 닫지 않아...? 왜 밑에 작은 서랍까지 다 열어 보고 그러나 싶어서

[익인6]

음...나 전에 원룸 자취해야해서 집 보러 갔을 때 붙어있는 장 열어보긴 했거든? 약간 그 사람이 과하게 열어본 거 같긴 한데ㅜㅜ 과하게 꼼꼼한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뭘까

[글쓴이]

6에게
근데 그 사람이 남자여서 더 싫었어 ㅠㅠ 에휴... 그냥 잊어야지 저 사람들은 집 산대도 안 팔고 싶다

[익인7]

글쓴이에게
응 ㅠㅠ 불쾌했을 거 같다ㅠㅠ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이랑 계약 하지 말아부려ㅠㅠㅠ